땅에서도 보시고 하늘에서도 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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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도 보시고 하늘에서도 보시며
주체104(2015)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우리 사동구역 장천리에 나오시였다.
우리 농장마을이 희한하게 변모되여 새집들이를 하게 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천지개벽된 우리 농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령님의 사업수첩에 빈봉투농장으로 올라있던 농장이 희한한 별천지로, 농장도시로 전변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시종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토록 만족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우리 농장을 위해 바쳐오신 그이의 불같은 로고가 어려와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자신께서 장천을 책임지겠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심중을 안으시고 하나의 점과 선까지도 일일이 헤아려 지도해주신 수많은 형성안들, 농장의 발전을 위해 뜨락또르와 함께 가야금까지 보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마음으로 취해주신 은정깊은 사랑의 조치들이 다시금 되새겨졌다.
옛날 지주집이 있던 자리에 솟아난 문화회관이며 새로 건설된 탁아소와 유치원, 병원을 지나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커다란 만족속에 돌아보신 우리 원수님께서 척 보기만 해도 문명한 농촌의 새 정취가 한껏 느껴지는 장천원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미용실, 목욕탕, 물놀이장, 리발실 등 멋쟁이대중봉사기지의 곳곳을 빠짐없이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문득 정말 멋있소, 내가 비행기를 타고 보겠소라고 하시는것이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농장을 찾아주신것만도 감격할 일인데 하늘에 오르시여서까지 보아주시겠다고 하시니 꿈에도 생각 못한 은혜로운 사랑에 가슴설레이면서도 일군들은 나라의 천만중하를 걸머지시고 분초를 쪼개여 사업하시는 그이께서 이제 또 어떻게 귀중한 시간을 내시랴 하는 생각이 갈마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그런데 이윽하여 전망대에 오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장의 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다가 땅에서 보아도 멋있는데 하늘에서 보면 더 멋있을것이라고 또다시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렇게 훌륭하게 변모된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당시)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찾아뵈옵고 장천땅의 전변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영상이 눈앞에 선히 떠오릅니다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토록 오랜 시간을 바치시며 장천리의 전변상을 보아주시고도 어찌하여 그이께서 비행기까지 타시고 보려 하시는지 그 뜨거운 심중이 사무치게 어려오는 말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 우리 장천리의 농장원들이 새 세기의 문명을 한껏 누리며 살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땅에서도 보시고 하늘에서도 보신 장천리의 황홀경을 고스란히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고드리고싶은 심정이 그리도 불같으시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자신의 겹쌓인 로고마저 다 잊으시고 비행기에 오르시였다.
하여 이날 우리 장천리의 별천지우에는 뜻깊은 비행운이 새겨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비행기가 맑고 푸른 하늘가에 하얀 비행운을 거듭 그릴 때 우리 장천리인민들은 감사의 인사, 만세의 환호성을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새기신 비행운,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까지 합쳐 하늘에서 우리들에게 안겨주시는 따뜻한 축복이였다.
오늘도 어제일이런듯 눈앞에 삼삼히 어려오는 눈부신 비행운, 귀가에 쟁쟁히 들려오는 그날의 정다운 발동소리에서 우리는 더더욱 살기좋고 흥하는 농장으로 변모될 우리 장천리, 아니 선경의 별천지를 펼친 이 나라 방방곡곡의 농촌마을들의 모습을 그려보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더 높이 울리는 행복의 웃음소리를 듣고있다.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 작업반장 윤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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