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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초병의 어머니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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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187회 작성일 23-02-1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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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초병의 어머니답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보무당당히 김일성광장을 행진해 나아가는 열병대오의 미더운 모습에서 정말 큰 힘을 얻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음을 과시하며 김일성광장에 도도히 굽이친 열병종대들의 힘찬 발구름소리, 눈부신 불빛에 무쇠철갑을 번뜩이며 나아가는 무적의 기계화종대들의 거세찬 동음, 밤하늘가에 황홀한 빛을 뿌리며 광장상공을 기운차게 날으던 우리의 붉은 매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를 가진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 저 불패의 대오에 아들을 둔 어머니의 행복으로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고마운 조국의 품속에서 행복만을 알고 자란 우리 아들딸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런 그들을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길에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나가는 참다운 혁명가,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워주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우리 어머니들의 감사의 인사는 끝이 없고 마음속에는 경애하는 그이의 령도를 더 잘 받들어나가야겠다는 오직 한가지 일념이 차오른다.

아들은 조국을 지키고 이 어머니는 쌀로써 조국을 받들어나가자.

이것이 열병식을 보면서 내가 다시금 다진 맹세이다.

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은정을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일당백초병의 어머니답게 원군사업을 잘하며 농사도 본때있게 잘 지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지키는 성스러운 사업에 적은 힘이나마 적극 이바지하겠다.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농장 농장원 김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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