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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울려가는 동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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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3-02-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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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울려가는 동음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약공장과 의료기구공장들을 현대화하고 효능높은 의약품과 첨단의료설비, 기구, 의료용소모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자리잡은 만경대고려약공장은 별로 크지 않은 자그마한 공장이지만 해마다 맡겨진 약품생산계획을 어김없이 넘쳐수행하는 일잘하는 공장으로 알려져있다.

얼마전 우리는 우리 당의 인민보건정책을 실천적사업성과로 받들어가고있는 만경대고려약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만나보기 위해 공장을 찾았다.

우리와 만난 공장지배인 정대룡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받들고 종업원들모두가 의약품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해 뛰고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새로 꾸린 균배양실로 이끌었다.

그곳의 방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지배인의 목소리는 마냥 흥분에 젖어있었다.

지난해에 의약품의 질적수준을 제고하는데서 균배양이 가지는 의의를 절감하고 자체의 힘으로 3층짜리건물을 대담하게 새로 꾸린데 대한 그의 이야기는 우리를 자못 놀라게 했다.

이미 있던 낡은 건물을 완전히 헐어버리고 새로운 건물을 전부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우는 일은 정말 헐치 않았다고 한다.

부족되는 자재를 어떻게 하나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장의 일군들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닌 일이며 일생산계획을 드없이 수행하면서도 한쪽으로는 건설에 동원되여 축조와 미장법도 배우며 헌신적노력을 기울여온 종업원들의 투쟁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이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열렬한 공장애와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심에 대해 쉬이 가늠해볼수 있게 하였다.

종전보다 더 좋아질 생산환경, 더 훌륭해질 제품을 위해 견인불발, 간고분투해나선 이곳 종업원들의 애국의 마음을 소중히 안아보며 우리는 생산작업반에도 들려보았다.

고르롭게 울리는 기계들의 동음과 함께 고려약특유의 향기가 넘쳐나는 작업장에서 하얀 위생복을 입고 작업에 열중하고있는 녀성종업원들의 모습과 함께 약품들이 줄줄이 쏟아져나오는 광경은 볼수록 흐뭇했다.

이곳에서 우리는 작업반장 손금란으로부터 삼향우황청심환, 륙미환, 사포솔, 마가목기침단물약 등이 주민들속에서 평가가 좋으며 갓 개발된 바꽃교갑약(류마치스관절염치료약)과 단삼교갑약(심장혈관계통치료약)도 수요가 높다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순간의 동요도 없이 보다 큰 승리의 신심을 안고 끊임없이 울려가고있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소리,

정녕 이것은 그대로 제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그 어떤 불리한 조건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힘있게 전진해나가는 자력갱생정신의 체현자들이 부르는 투쟁의 노래가 아닌가.

우리는 이곳 공장로동계급이 앞으로도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으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효능높은 의약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리라는 확신을 안고 공장을 나섰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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