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의 노래》를 들으며
페이지 정보
본문
《포병의 노래》를 들으며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백배해주는 노래 - 《포병의 노래》.
언제 들어보나 온몸에 힘이 솟게 하는 《포병의 노래》이지만 오늘따라 가사에 담겨진 내용이 비상한 의미로 안겨온다.
지축울리는 우리 포의 뢰성은
우뢰소리냐 하늘찢는 번개냐
우리 포 포성 멎으면 이 땅은 신음하리니
쉼없이 련속 재워 쏘자 쏘라 쏘아라
...
노래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우리 포 포성 멎으면 이 땅은 신음하리니 쉼없이 련속 재워 쏘자 쏘라 쏘아라》
이것은 결코 작가의 머리속에서 나온 형상적표현이 아니다.
전쟁을 바라지 않고 언제 한번 남의 나라 땅에 돌 한개 던져본적이 없는 선량한 민족이였지만 힘이 약한탓에 외세의 발굽에 짓밟혀 민족수난을 뼈아프게 겪어야 하였던 우리 인민이 새겨안은 력사의 진리이다.
지금도 저 남조선에서는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이 우리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들씌우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두달도 안되는 사이에만도 미7잠수함집단과 핵전략폭격기가 남조선수역과 공중에 기여들었고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이 야합하여 련합기동훈련과 여러차례의 련합공중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
지구상에서 외세와 련합하여 특정국가를 겨냥한 군사연습이 공공연히,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는 곳은 유독 남조선뿐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은 입만 터지면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하여 떠들며 정세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무분별한 도발의 무리를 정의의 불로 다스리는것은 수십년간 우리 혁명무력이 체질화한 기질이며 고유한 대응방식이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건드리려는자들, 우리와 군사적으로 맞서보려는자들앞에서 우리 혁명무력의 포문이 순간이라도 침묵해본적이 없다는것은 적들자신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그럼에도 미국과 괴뢰군부패당은 올해에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대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전쟁현훈증에 사로잡혀 온 한해 화약내를 풍기며 광기를 부려대겠다는 적들의 행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교란자, 파괴자가 과연 누구들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줄따름이다.
불을 즐기는자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김형직사범대학 학생 김철운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3804
251회 연결
- 이전글침략적이며 예속적인 불평등조약 23.02.27
- 다음글새옷에 깃든 사연 23.02.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