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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조선의 앞날은 무궁창창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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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879회 작성일 23-02-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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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조선의 앞날은 무궁창창하다 (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00만 소년단의 힘찬 발구름소리는 전진 또 전진, 승리 또 승리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도도한 기상입니다.》

우리는 지금 뜨거운 마음안고 기적과 사변들로 수놓아진 주체111(2022)년 승리의 기록장을 다시 번져본다.

새해벽두부터 마지막날까지 참으로 희한하고 가슴벅찬 날들이였다. 수도 평양에 사회주의문명개화기의 명화를 펼친 송화거리며 그 이름도 유정한 경루동의 황홀경, 단 230여일만에 자기의 자태를 드러낸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 보기만 해도 정신이 번쩍 드는 황남의 농기계바다,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 력사가 펼친 흥겨운 새집들이경사, 강국조선의 불가항력을 만장약하고 만리대공으로 치솟은 초강력주체무기들과 승리의 광장에 파도친 열병의 환호… 그 모든 기적과 사변과 함께 세상을 놀래운 가장 큰 충격이 있었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이제는 이 땅의 모든이들에게 너무도 평범한 생활의 한부분으로 자리잡은 계승자들의 대회였다. 하지만 그것이 행성에 준 충격은 메가톤급이상이였다.

이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300만 계승자들의 대회합이 안고있는 거대한 진폭을 다시금 되새겨보게 한다.


승리자의 대표들의 대회합


주체111(2022)년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은 수도 평양에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를 소집하게 된다는것을 세상에 알렸다.

북변의 동해기슭 련포지구에서 터져오른 대규모온실농장착공 발파로 죽가마처럼 끓어번지던 세계의 이목이 또다시 조선에로 집중되였다.

세계각국의 통신방송들은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소식에 대해 저저마다 전하였다.

《유령처럼 떠도는 〈COVID-19〉로 동서방의 아이들이 무리로 숨지고있을 때 평양은 아이들을 위한 대회합 선포!》, 《세계적인 동란과 전란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대잔치! 믿기 어려운 특종뉴스》…

그로부터 이홉달이 지난 주체111(2022)년 12월 26일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성대히 개막되였다.

세계언론계를 꽉 채웠던 3월의 의문과 놀라움은 일순간에 더 큰 의혹과 경탄으로 화하였다.

《북, 조선소년단대회 년말개최》,《전무후무한 사변, 세상을 놀래운 성공작들을 다발적으로 떠올린 조선 2022년 한해를 소년단대회로 결속,》…

송년의 언덕에 펼쳐진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세계가 보고 세계가 평했듯이 이것은 우리 조국력사에서 일찌기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었던 특대사변이였다.

원수님 보내주신 아롱다롱 새 교복에 새 솜옷을 떨쳐입고 소년단대표들이 원수님 계시는 평양으로, 평양으로 달려왔다.



그들속에는 북방의 철의 기지 용해공의 아들도 있었고 황남에 꿈같이 펼쳐진 농기계바다에 풍덩 뛰여들어 웃음속에, 눈물속에 어깨춤을 추던 평범한 농장원의 외동딸도 있었다. 우리 원수님 정을 담아 사랑을 담아 그 이름 지어주신 황홀한 경루동에 새 보금자리를 편 평양화력발전소 열관리공의 손자도 있었고 동시의 구절마다 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눈물속에 노래한 국경관문도시의 원아들도 있었다.

이 땅 그 어디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아들딸들이 마음속에 크나큰 자랑들을 넘치게 안고왔다. 꿈결에도 그리워 달려가 안기고싶은 우리의 아버지께 나의 자랑, 아버지, 어머니의 자랑을 남먼저 아뢰여드리고싶은 심정으로 그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아버지원수님께로만 달려갔다.

《아버지원수님, 우리 아버진 련포온실농장을 일떠세운 군인건설자입니다.》, 《아버지의 자랑에 최우등의 10점자랑을 안고왔습니다.》, 《전 삼지연시 베개봉초급중학교 분단위원장 리예동입니다. 6살때 아버지원수님께 스키타는 솜씨를 보여드리고 원수님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은 자랑을 안고 왔습니다.》…

성대한 이 대회의 주인공들 누구나 공화국에서 널리 애독되고있는 시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의 주인공들이라는것도 놀라웠지만 세계는 하나의 사실앞에 보다 더 놀라워하였다.

다른 해도 그러하지만 류달리 기적적인 사변들과 성과들로 주렁진 2022년 승리의 대회장에는 응당 그 승리를 안아온 시대의 영웅들이 모여와 시대의 축복, 어머니조국의 축복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2022년의 경축광장으로는 공화국의 국위와 국광을 만천하에 떨친 우리의 미더운 군수로동계급과 과학자들, 풍년의 로적가리를 높이높이 쌓아올린 순박하고 성실한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시대의 영웅들, 애국자들, 영예의 승리자들의 자녀들이 달려왔다.

소년단대표들은 비로소 알았다.

사상최악의 극난속에서도 기적적사변을 안아온 아버지, 어머니들, 영웅인민의 아들딸들인 자신들이 바로 2022년 위대한 승리자의 대표들임을.

이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만이 후대들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였다.

세상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조선에서와 같이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으로 한해를 시작하고 아이들의 가슴마다에 가득 차넘치는 희열과 랑만으로 한해를 바래운 이런 나라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바로 여기에 이 행성 그 누구도 흉내낼수도 모방할수도 없는 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이 있고 심원한 철리가 있다.

300만 소년단원들의 힘찬 발구름소리로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락관하는 조선의 모습에서 세계는 무엇을 보았는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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