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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조선의 앞날은 무궁창창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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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2,050회 작성일 23-02-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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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조선의 앞날은 무궁창창하다 (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00만 소년단의 힘찬 발구름소리는 전진 또 전진, 승리 또 승리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도도한 기상입니다.》

우리는 지금 뜨거운 마음안고 기적과 사변들로 수놓아진 주체111(2022)년 승리의 기록장을 다시 번져본다.

새해벽두부터 마지막날까지 참으로 희한하고 가슴벅찬 날들이였다. 수도 평양에 사회주의문명개화기의 명화를 펼친 송화거리며 그 이름도 유정한 경루동의 황홀경, 단 230여일만에 자기의 자태를 드러낸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 보기만 해도 정신이 번쩍 드는 황남의 농기계바다,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 력사가 펼친 흥겨운 새집들이경사, 강국조선의 불가항력을 만장약하고 만리대공으로 치솟은 초강력주체무기들과 승리의 광장에 파도친 열병의 환호… 그 모든 기적과 사변과 함께 세상을 놀래운 가장 큰 충격이 있었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이제는 이 땅의 모든이들에게 너무도 평범한 생활의 한부분으로 자리잡은 계승자들의 대회였다. 하지만 그것이 행성에 준 충격은 메가톤급이상이였다.

이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300만 계승자들의 대회합이 안고있는 거대한 진폭을 다시금 되새겨보게 한다.


영원한 승리의 상징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의 나어린 대표들을 바라보느라면 지금으로부터 수십여년전에 있은 하나의 일화가 떠오른다.

학급동무들과 함께 만수대동상을 찾았던 어린 소녀는 남조선기자로부터 김일성주석님의 동상을 받들고있는 대돌무게가 얼마인가라는 질문을 받게 되였다.

그는 주저없이 당당하게 대답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일성원수님을 받드는 전체 조선인민의 심장의 무게와 같다고…

당시 소녀의 나이는 12살, 아직은 민족이란 말, 조국이란 말의 의미에 대해 다는 알수 없었던 나어린 소년단원이였다.

나어린 소녀가 터친 이 심장의 격정에는 령도자와 인민이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과 정으로 일심단결,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사회의 참모습과 함께 세대를 이어가며 충성의 바통, 애국의 바통을 변함없이 굳세게 이어가는 조선의 가풍이 비껴있었다.

이것은 결코 지나간 력사의 추억만이 아니다.

어제날 붉은 넥타이를 날리며 수령을 노래하고 당을 노래하고 시대를 떨친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이 넘겨준 충성의 계주봉, 애국의 계주봉을 억세게 틀어잡은 300만 계승자들이 터치는 심장의 메아리가 강산을 뒤울리고 행성을 진감하고있다.

위대하고 강대한 내 조국을 위하여!

충성의 대, 애국의 대는 이렇게 굳세게 이어지고있다.

도도히 굽이치는 이 불의 대하, 행성을 울리는 이 불의 웨침에서 바야흐로 다가올 공산주의미래를 더 굳게 확신하시며 우리 원수님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가 강한것은 결코 핵무기가 있어서만이 아니라고, 소년단원동무들과 같은 교대자, 후비대들이 대바르고 충실하게 자라나 혁명가들의 대오에 항상 생신함과 약동하는 힘을 더해주기에 조선이 강한것이라고.

위대한 태양이 안겨준 다함없는 축복속에 세상이 부러워하는 꽃피는 희망과 행복의 절정에서 우리는 비애와 설음으로 얼룩진 세계의 2022년을 다시금 돌이켜본다.

유엔아동기금이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 북쪽잔디밭에 분쟁지역에서 억울하게 숨진 어린이들을 상징하여 3 758개의 파란색책가방으로 형상한 예술작품 《책가방묘비》를 전시한 때로부터 3년째 되던 지난해 말 서방의 한 언론은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올해 1억명을 돌파한 피난민들중 어린이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있다. 이러한 상황이 몇년간 지속되는 경우 몇개의 국가나 지역이 〈책가방묘비〉로 화할것이다. 자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치인이라면 유럽인이든 서방인이든 누구나 조선의 아이들을 보고 조선의 당과 국가가 실시하고있는 후대중심의 정치를 따라배울것을 권고한다.》

이것이 인류가 내린 2022년에 남긴 기록이고 총화이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는 오늘 인류에게 이렇게 말하고있다.

후대를 사랑하는 조선혁명, 미래를 위한 위업은 언제나 백승만을 기록한다, 태양의 위업은 정당하며 그 빛발은 인류의 등불이 되여 행성에 드리운 비애의 장막을 걷어낼것이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아들딸들인 우리 소년단원들은 우리 당기발의 한부분인 붉은 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간다. 승리자의 대표들만이 아닌 온 나라 소년단원들이 위대한 태양, 한없이 눈부시고 자애로운 어버이를 삼가 우러르며 속다짐한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위하여 너도나도 소년혁명가가 되자!

강대한 내 나라, 내 조국을 받들어 우리모두 소년영웅, 소년애국자가 되자!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며 내 조국의 활기찬 전진에 생기를 뿜어주는 훌륭한 소년혁명가대군이야말로 이 세상 비길데없는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무한한 긍지이고 힘이며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전도이다.

더 아름답고 더 강대한 모습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는 나라, 그림같이 황홀하여 눈이 부신 땅과 바다, 은금보화 가득찬 전설의 나라는 위대한 태양의 나라, 위대하신 김정은원수님의 나라이다.

눈부신 우리 태양! 영원한 우리 미래!

이것이 승리의 2022년, 강국조선의 2022년이 말하는 진리이다.

최 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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