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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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도리
며칠전 나는 어느한 공장에 취재를 간적이 있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일 일념안고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는 이곳 로동계급의 모습에서 감동을 금치 못하는 나에게 공장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야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기어이 실현해야 할 그이의 천만자식들이 아닙니까.》
순간 나의 가슴은 쩌릿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수령님께서 바라시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바치신 불같은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어려와서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을 이끄시는 엄혹한 속에서도 강국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조국이 최악의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국고의 전부라고도 할수 있는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시고 주체철, 주체비료가 쏟아질 그날을 위해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이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명절날, 휴식일, 생신날이 따로 없이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숨결과 체취는 위험천만한 최전연초소들과 공장길, 농장길에도 력력히 새겨져있으며 애국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우에서 쪽잠과 줴기밥, 삼복철강행군과 같은 혁명일화들과 시대어들이 수없이 태여났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첨단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지식경제의 토대가 구축되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강국건설의 튼튼한 밑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마련해주신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공적이 있는것 아니랴.
그러니 그이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이 천년이 간들, 만년이 간들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의 강행군길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감명깊은 영생의 화폭이 어려온다.
백두밀림에 거연히 서시여 환하신 미소속에 주체혁명위업의 앞길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이 빛나는 삼지연시,
진정 가슴쩌릿한 화폭이다.
백두의 눈보라에 야전솜옷자락을 날리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는 한평생 절절히 바라고바라신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향이 펼쳐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이 땅, 사회주의만복이 더욱더 아름답게 꽃펴나는 인민의 나라를 우리 장군님께서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을 남들이 보란듯이 일떠세워가는 우리 인민모두의 그리움의 마음이며 인민이 터치는 심장의 메아리이다.
어찌 삼지연시뿐이랴.
우리 장군님의 념원대로 훌륭한 살림집을 건설하여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지하초염수로 생산한 소금을 《은덕소금》이라고 이름지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중시하시고 관심을 돌려주시던 대상들이 완공되였을 때에는 유복자발전소, 유복자공장이라고 눈물겹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도 자신께서는 오늘 생전에 수도시민들에게 먹일 기초식품문제를 푸시기 위하여 그토록 심혈을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그 마음을 안고 장군님께 공장을 보여드리는 심정으로 이 공장을 돌아보겠다고 말씀하시고 앞으로 현대적으로 꾸려진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의 동음이 끊임없이 계속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 공장의 생산동음을 들으시면서 편히 쉬시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절절한 심정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참으로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이 땅은 어버이장군님 간직하시였던 숭고한 념원을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뜨거운 열과 정으로 꽃피워가시는 충정과 사랑의 화원이다.
공장을 돌아보는 나의 귀전에 다시금 일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언제나 마음에 새기고 우리들은 자식된 본분을 다할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도리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도리, 어찌 이 공장 종업원들의 심정뿐이랴.
진정 이것은 이 나라의 천만군민의 삶의 지향이고 모든 영광과 승리의 원천이다.
나는 이들의 마음속 진정에서 읽었다.
이 땅에 줄기차게 이어질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를, 우리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받들어 이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김 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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