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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단야영기에 실려오는 못 잊을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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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741회 작성일 23-02-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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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단야영기에 실려오는 못 잊을 추억

 

지난 1월 공화국에서는 조선로동당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속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학생소년들의 겨울철 첫기야영이 진행되였다.

야영시작을 알리는 신호나팔소리에 이어 《소년단행진곡》이 울리는 가운데 야영기발이 게양되였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시련의 날에나 소년단야영기를 펄펄 휘날려온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돌이켜보면 어언 반세기가 넘는 60여년세월 변함없이 휘날린 소년단야영기이다.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한껏 기폭을 퍼덕이며 학생소년들의 아름다운 꿈을 소중히 지켜준 야영기를 떠올려볼수록 우리의 가슴에 이름할수 없는 격정의 파도가 일렁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우리 당의 후대관이 비낀 멋쟁이건축물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어린이들의 호텔이고 궁전입니다.》

주체48(1959)년 6월 어느날 원산시건설방향을 료해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송도원의 제일 좋은 명당자리에 중요한 건물을 지으려 한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이를 두고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송도원의 제일 좋은 자리에는 아이들의 야영소를 지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다심한 어버이사랑으로 친히 야영소자리까지 잡아주신 수령님께서는 야영소건설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경치좋은 송도원에 소년단야영소가 훌륭히 일떠섰고 주체49(1960)년 8월 첫 야영기를 올릴수 있었다.

그 다음해에 또다시 야영소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침대의 크기며 식사차림표까지 헤아려주시면서 야영생활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단련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뜻을 이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보살피심속에 소년단야영기는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으로 우리 인민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는 때에도 언제 한번 오르지 못한적이 없으며 오히려 더욱 기세차게 올라 힘차게 휘날리였다.

야영소의 운영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2(1993)년 3월 어느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여 야영소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관리운영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 학생소년들이 경치좋은 송도원에서 야영생활을 즐기고싶어하는 심정을 헤아리시여 그 능력을 2배로 확장하도록 하시고 야영소가 훌륭히 건설되도록 온갖 조치들을 취해주시였으며 야영소의 이름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고쳐 부르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사랑을 변함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야영소를 새 세기에 맞게 훌륭히 개건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다.

여러차례나 야영소를 찾으시여 그 어느모로 보나 손색이 없는 아이들의 멋쟁이궁전으로 꾸려주시려 세심히 마음쓰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국제친선소년회관의 영화보급시설과 음향설비들에도, 운동장의 인공잔디에도 투광탑전광득점판에도활쏘기장의 기재대와 의자에도 아버지원수님의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깃들지 않은 곳이란 하나도 없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호텔, 아이들의 궁전으로 훌륭히 꾸려주시고도 못다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야영소준공식에도 몸소 참석하시고 온 하루를 아이들과 함께 계시며 그들의 웃음꽃을 활짝 꽃피워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이시였다.

진정 학생소년들의 아름다운 꿈을 소중히 간직한 소년단야영기는 조국의 미래인 학생소년들을 위해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주신 절세의 위인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세상에 소리높이 전하며 영원히 휘날려갈것이다.


 

김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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