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화 《푸른 숲의 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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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화 《푸른 숲의 래일》
주체110(2021)년에 창작된 조선화 《푸른 숲의 래일》(최준하)은 공화국의 전국신인미술전람회에서 높이 평가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고향땅을 푸르게 할 애국의 마음안고 어린 자식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기뻐하는 한 산림감독원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금방 심은 애어린 나무옆에 서서 으쓱해하는 아들, 그의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는 산림감독원과 그의 안해.
자식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짓는 감독원도, 아들의 모습을 손전화로 사진찍으며 기뻐하는 안해의 모습도 인상깊지만 볼수록 깊은 감명을 자아내는것은 머리에는 아버지의 모자를 쓰고 팔에는 아버지의 완장을 끼고 뽐내는 어린 아들의 깜찍하고 기특한 행동이다.
례사로이 흘러가는 생활의 한 단면같지만 그 모습에는 푸른 숲에 모든것을 바쳐가는 아버지처럼 애국의 대를 이어 고향의 숲을 영원히 가꿔가려는 새세대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이 비껴있어 만사람의 가슴을 울린다.
인물구성을 함축과 비약의 방법으로 소박하고 아담하게 조직하면서 현실을 생동하고 랑만적으로 그려낸것으로 하여 작품은 깊은 여운을 주고있다.
조선화 《푸른 숲의 래일》은 고향의 숲을 대를 이어 가꾸며 나라의 소중한 재부로 빛내여가는데서 더없는 긍지와 행복을 찾는 한 산림감독원가정의 진실한 모습을 통하여 이런 참다운 애국자가정이 있어 조국의 숲은 더욱 푸르러 설레이리라는것을 모두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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