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들과 친숙해지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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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들과 친숙해지는 공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로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최근 공화국의 남신은하피복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들장미》피복제품들이 우리 녀성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이 제품들이 우리 녀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킨것은 지난해에 진행된 《녀성옷전시회-2022》부터였다.
전시회에서 인기를 끈 피복제품들중의 하나가 바로 이 공장에서 출품한 《들장미》제품인 외투, 코투류였던것이다.
특히 가벼우면서도 부드럽고 녀성들이 좋아하는 아름답고 고상한 색갈과 모양, 맵시있는 형태의 세련미가 짙게 풍기는 녀외투는 전시회에서 1등의 영예를 쟁취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규모도 크지 않고 연혁도 짧은 공장이 수십년간의 피복제품생산과 개발경험을 가진 큰 공장, 기업소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게 된데 대해 오늘도 사람들 누구나 놀라와하고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이곳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혁신적인 일본새와 불같은 탐구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해 4월 《녀성옷전시회-2022》에 참가하게 되였다는 소식에 접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은 기쁘기도 하였지만 걱정도 없지 않았다.
이제 겨우 수완성외투제작의 첫발을 뗀데 불과한 공장이여서 종업원들 누구나의 가슴속에는 공장이 전시회에 꽤 참가할수 있을가, 또 참가한다면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것인가 하는 걱정들이 쌓여있었다.
시대의 문명을 창조하고 공장을 대표할수 있는 명상품, 명제품을 내놓자면 그 어떤 결정적인 대책이 필요하였다.
《얼마나 좋은 계기입니까. 우리도 참가합시다. 이번에 피복가공수준도 평가받고 앞선 단위들의 경험도 적극 배웁시다.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서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종업원회의에서 한 공장일군의 호소였다. 하여 온 공장에 새 제품개발열풍이 일어번지고 모두가 그에 호응해나섰다.
기술준비실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국내외의 옷도안들을 연구하고 옷차림가상변경프로그람 《사계절옷차림》1. 0을 비롯하여 옷도안과 관련한 프로그람들을 도입하며 도안창작과 옷설계, 시제품제작을 진행하는 한편 공장적으로 도안창작현상응모도 조직하였다.
여기에는 그 누구도 례외가 되지 않았다.
모두가 도안가가 되여 출퇴근길에서도 사람들의 옷차림을 무심히 대하지 않았고 더 좋은 형태의 녀성옷도안을 한가지라도 더 창작하기 위해 사색하고 또 사색하면서 각양각색의 도안들을 한가지씩 내놓기 시작했다.
공장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에 옷견본에 대한 새로운 자료들을 보충해주면서 기술자, 로동자들의 시야를 넓혀주는 한편 그들의 창작적구상을 더욱 세련시켜나갔다. 공장의 기술자, 로동자들은 밤을 지새우며 옷도안을 놓고 무엇이 부족한가.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가 등 대책적문제들을 열띤 론쟁속에 지혜를 합치면서 하나하나 찾아나갔다. 도안과 재단에 묘기를 가진 종업원들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공장에서는 도안이 하나하나 창작완성되면 즉시 대중합평회를 조직하고 그것이 실천되도록 완강하게 내밀었다.
이런 날들이 그 며칠이고 이런 합평회가 그 몇번이였던가.
지난해 성황리에 열렸던 전시회에서 공장제품들이 우수한 평가와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전시회가 끝난 다음에도 공장으로 옷을 제작해달라는 주문이 끊기지 않게 된데는 바로 공장종업원들의 이런 열정이 깃들어있다.
비록 크지 않은 공장이지만 녀성들이 선호하는 명상품, 명제품들로 사회적관심을 모으고있는 남신은하피복공장,
오늘도 공장종업원들은 우리의 멋, 우리의것으로 사회주의생활문화를 꽃피워가는 당당한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녀성들의 기호와 미감을 더 깊이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옷차림문화가 류행되게 하려는 야심만만한 포부드높이 《들장미》상표를 단 명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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