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점의 불꽃이 료원의 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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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의 불꽃이 료원의 불길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후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세기를 주름잡으며 사회주의강국에로 솟구쳐오른 천리마대고조의 전통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비약과 전진의 무기입니다.》
사람들은 천리마시대를 위대한 시대라고 부른다.
바로 천리마시대에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기때문이다.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빛내인 우리 인민의 집단적혁신운동가운데는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도 있다.
1950년대 후반기 온 나라를 끓게 한 이 운동은 무엇을 원동력으로 하여 료원의 불길로 타올랐던가.
주체48(1959)년 3월 어느날 경성군의 아마공장(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한대의 선반기를 보게 되시였다. 볼트, 나트나 깎을수 있는 크지 않은 선반기는 공장에서 자체로 만든것이였다.
1년전까지만 하여도 공장에서는 부속품을 깎을수 있는 공무설비가 없어 기대들이 가동하지 못하고있었다. 이런 실태를 놓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손을 털고 나앉아있지 않았다.
온 나라가 재더미를 헤치고 일떠서는 형편에서 기계공장들에서 기계를 만들어 보내줄 때까지 맨손털고 나앉아있겠는가.
소박한 작업장에 울린 이런 목소리들은 나라의 어려움을 자기 생활의 부족함보다 더 크게 여기는 로동계급의 깨끗한 량심이였다.
기술적토대가 미약하여 설계도면 한장 그려내기도 힘든 조건이였지만 공장에서는 기능공들을 발동하여 빈터에 작업장을 꾸리고 용선로를 세웠으며 기술문제도 제힘으로 풀어나가면서 끝끝내 단능선반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만들어놓고보니 부족점이 많았다.
담대해진 배짱을 안고 그들은 또다시 만능선반기제작에 달라붙었다.…
공장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립중에 있는 만능선반기를 보자고 하시였다.
그때 공장일군은 당황하기 그지없었다. 만능선반기를 만들고있는 작업장이 너무도 초라했기때문이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물없이 작업장에 들어서시여 채 완성되지 않은 만능선반기를 주의깊게 보아주시였다.
만능선반기를 자체로 설계도 하고 자재는 낡은 자재를 회수하여 만들고있으며 앞으로 수십대의 선반기를 만들려고 한다는 공장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마공장에서 낡은 절삭기계 몇대를 가지고 자체의 힘으로 공작기계를 새끼친것은 용감하고 대담한 일이다, 이 공장은 당의 붉은편지를 받들고 기술신비주의와 투쟁하여 승리한 공장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이 공장의 모범을 따라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을 광범히 전개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맨손으로 기계를 만들어서라도 기어이 공장을 복구하고 나라를 받들겠다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애국심에 대한 값높은 평가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확대회의를 여시고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력사적인 발기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지금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5. 1절까지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국가계획외에 1만 3천여대의 공작기계를 더 생산할것을 호소하시면서 이 기간에 매개 공작기계가 국가계획외에 한대이상의 공작기계를 새끼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이리하여 한점의 불꽃으로 타오른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은 료원의 불길이 되여 온 나라에 타번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발기하신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
참으로 이런 위력한 대중적혁신운동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의 기계제작공업은 자기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고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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