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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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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707회 작성일 23-03-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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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부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가까운 몇해안에 우리 나라를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교육강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교육강국을 향해 눈부시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대할 때마다 나의 가슴속에는 이 땅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차넘치군 한다.

그와 동시에 위대한 태양의 손길아래 나라의 교육과학을 담당한 일군으로 떳떳하게 성장해온 지나온 나날이 감회깊이 돌이켜지기도 한다.

50대초엽인 나의 교육사업년한은 20여년밖에 안되지만 우리 공화국의 교육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 실생활을 통하여 그 누구보다도 깊이 체험하고 또 그것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할수 있는 기회도 가지였으며 현재도 그에 대해 매일, 매 시각 느끼며 사업하고있다.

나에게는 교육자로서 남달리 품고있는 자부심과 확신이 있다.

그것은 나의 부모들이 모두 중학교 교원으로 30, 40년간을 일하였으며 현재 나의 동생들이 대학들에서 교편을 잡고있어서가 아니다. 또한 내가 평양제1고등중학교(당시)의 졸업생이고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박사원을 마친 후 대학에서 교원으로 사업한 경력을 가지고있기때문은 더욱 아니다.

국가적조치로 나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영국 케임브리지종합대학에서 실습을 하였다.

이 기간에 나는 주체조선의 교육자가 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두차례에 걸쳐 대학에서 특별히 조직한 발표회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출연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의 교육사상이 구현된 우리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과 절세위인들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조국의 미래를 키워가는 우리 교육자들의 긍지높은 삶에 대하여 힘있게 론증하였다.

발표회에 참가한 중국,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에스빠냐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교수들과 연구생들은 조선에 그렇듯 선진적인 교육제도가 있다는것이 정말 놀랍다, 특히 조선로동당과 국가의 커다란 관심과 령도자의 직접적인 보살피심속에 교육사업을 해나가는 조선의 교육자들이 정말 부럽다고 하면서 조선의 교육자가 한번 되여봤으면 한이 없겠다고 자기들의 흥분된 마음을 토로하였다.

더우기 우리 공화국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을 때에는 수많은 외국의 교수들과 연구생, 학생들이 나를 찾아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대하여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해외에서의 생활과정에 내가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워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며 오직 원수님의 가르치심대로만 하면 우리 공화국이 교육부문에서도 당당히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수 있다는 굳은 확신이였다.

조국으로 돌아온 나는 넘치는 고마움과 맹세를 담아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으며 그이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한 평범한 교육자가 올린 소박한 편지에 사랑의 친필을 새겨주시는 꿈에서도 생각지 못했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나는 그 사랑, 그 은정에 보답하기 위해 나라의 교육사업발전에 있는 힘과 지혜를 다 바치였다.

세계적교육발전추세와 나라의 교육조건,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교육과학발전과 관련한 많은 론문들을 발표하였다.

그 나날 나는 교육학 박사로, 부교수로, 대학의 교육과학연구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 되였다.


김지현소장의 가족 -


나의 가정에 베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은정은 정녕 끝이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별로 한 일도 없는 나에게 려명거리의 황홀한 새 살림집을 무료로 안겨주시고 제14차 전국교원대회의 대표로 불러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나의 외동딸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모란봉제1중학교를 졸업하고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에서 공부하면서 대학생과학탐구상수상자가 되고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는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손길이 없었다면 평범한 교육자가정에서 태여난 내가 어떻게 오늘처럼 긍지높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겠는가.

나는 이 기회에 같이 생활한 세계각국의 교수들과 연구생들에게 말하고싶다.

《교육은 어느 나라에서나 중시하고있는 사업이다. 허나 우리 공화국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직접 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교육강국건설을 힘있게 이끌고계신다. 10여년동안 우리의 교육은 몰라보게 달라졌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교육혁명에서 기본은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을 발전시키는것이라고 하시였다.

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교육과학사업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대로 김일성종합대학을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연구형대학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 임무가 우리 연구사들의 어깨에 지워져있다.

나는 앞으로 이 성스러운 사명을 수행하는 길에서 영원히 꺼질줄 모르는 제일 크고 제일 밝은 등불이 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소장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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