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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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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2,204회 작성일 23-03-2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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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세상이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됩니다.

얼마전 봄철영농작업으로 들끓는 농장들에 대한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가 황해북도 린산군의 어느한 농장마을에 다달은것은 저녁때였다.

불밝은 창가에서 울려나오는 노래소리가 우리의 발걸음을 저도모르게 끌어당기였다.

우리와 동행하던 농장일군은 노래소리가 울려나오는 집이 바로 아들딸 7명을 낳아키우는 농장원 최영수의 가정이라고 말하는것이였다.

우리가 방안에 들어서니 온 가족이 모여 가족오락회를 하고있었다.

손풍금을 멘 맏딸인 정향이와 기타를 든 둘째딸인 정경이가 2중창을 하는데 맏아들인 정광이와 셋째딸인 정송이, 6살과 3살인 정평이와 정흥이도 흥이 나서 손벽을 치며 노래를 따라부르고있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최영수와 귀여운 애기를 안은 그의 안해 윤선화녀성은 오늘은 휴식일이여서 이렇게 저녁에 가족오락회를 열고 한주일간 늘어난 자식들의 재간들을 펼쳐보이고있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가족들의 흥취에 우리도 저절로 끌려들었다.

누나들의 2중창이 끝나자 소학교학생인 정광이가 사내답게 척 나섰다.

《난 소년태권도를 하겠어요.》

!》 하며 힘있고 박력있는 태권도동작을 펼쳐보이는 모습은 제법 만화영화 《소년장수》 주인공을 방불케 하였다.

힘있는 반주에 맞추어 태권도를 끝낸 정광이는 《태권》 하고 소리치며 인사를 하더니 《아버지, 어머니. 나는 어서 빨리 커서 인민군대에 나가 조국을 철벽으로 지키는 일당백초병이 되겠습니다.》라고 오돌차게 말하는것이였다.

정광이의 태권도에 이어 다섯째와 여섯째인 정평이와 정흥이가 2중창을 하였다.

두볼이 사과알같이 붉고 통통한 얼굴들에 함뿍 웃음을 담고 노래부르는 재롱스러운 모습들에는 당과 국가의 사랑속에 튼튼하게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상이 비껴있었다.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라도 한듯 어머니인 윤선화녀성은 감격어린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자식많은 가정이라고 나라에서는 보조금까지 주고 제일 크고 넓은 집도 선참으로 안겨주었습니다. 농장과 이웃들은 또 얼마나 세심히 도와주는지 모릅니다. 정말이지 우리 가정에 돌려지는 당의 사랑,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의 말을 들을수록 생각은 깊어졌다.

그 옛날에는 자식을 많이 낳으면 고생둥이라 걱정도 많던 부모들이였다.

현 세기에도 녀성들이 자식을 낳으려면 일자리를 떼울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으로 하여 《자식을 낳지 않는것이 편안하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것은 곧 직업을 잃는것이다.》라는 말이 하나의 류행어처럼 나돌고있는것이 지구상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보편적인 현실이기도 하다.

남조선만 놓고봐도 자식들을 키우는 부담이 너무 큰것으로 하여 결혼과 해산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만 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해 합계출생률은 1년전보다 0. 03명 줄어든 0. 78명으로 나타났으며 인구수도 력대 최대규모의 자연감소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공화국에서는 부모들 누구나 자식들을 먹일 걱정, 입힐 걱정, 공부시킬 걱정없이 무럭무럭 키우고있으며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보람으로 여기고있다.

자식을 많이 낳은 부모들을 영웅으로, 애국자로 내세워주고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

하기에 7남매의 아버지 최영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저애들이 자라서 사회주의조국을 지키는 초병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과학자, 애국농민이 된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을 해도 힘든줄 모르고 언제나 새 힘이 부쩍부쩍 납니다.

우리들은 자식들모두를 당의 고마움,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먼저 알고 그에 보답할줄 아는 나라의 역군들로 훌륭히 키우겠습니다.》

후대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제도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그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집문을 나서는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노래의 구절이 울리였다.

로동당세상은 정말 좋은 세상이야

사회주의 내 나라는 정말 좋은 세상이야


  

-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공화국의 어린이들(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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