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많은 꼬마재간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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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많은 꼬마재간둥이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에는 사회주의제도의 품에서 마음껏 배우며 자기의 재능을 활짝 꽃피워가는 꼬마재간둥이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중에는 평천구역 미래유치원의 하영령, 박재영어린이들도 있다.
이 어린이들은 바둑뿐 아니라 글짓기도 잘하여 유치원교양원들과 부모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그들이 바둑을 배우기 시작한것은 지난해부터였다.
처음에는 어린 나이에 바둑에 꽤 취미를 붙일수 있을가 하는 우려도 없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상할 정도로 바둑과 인차 결합되였다. 한창 장난을 할 나이이지만 바둑판과 마주하면 마치도 어른처럼 바둑세계에 잠겨버렸다.
한 전문가는 이 어린이들의 바둑수준이 유치원생들치고 대단히 높다고 평가하였다.
그런데 더욱 기쁜것은 바둑을 배우는 과정에 표현력이 풍부해지면서 글짓기에도 취미를 붙인것이였다.
담임교양원은 바둑공부를 시키면서도 글쓰기를 열심히 배워주었다. 동심에 비낀 미숙한 글을 놓고 설명도 해주고 잘못된 점은 가르치면서 잘 이끌어주었다. 그 나날에 두 어린이는 바둑실력과 함께 글짓기능력도 높아졌다.
그들은 자기들이 쓴 글작품들가운데서 제일 잘된 동시들을 고르고고른 글작품집 《흰눈속의 만병초》와 《백두산의 이깔나무》를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리였다.
글작품집에 있는 《빨간별 달고 갈래요》, 《내가 제일 곱대요》, 《사랑의 약속》, 《내 마음도 커가요》 등의 동시들에는 우리의 민속놀이인 바둑을 열심히 배우며 우리의것을 더욱 사랑하고 빛내여갈 소중한 마음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따사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하영령, 박재영어린이들의 앞날을 모두가 축복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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