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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 인정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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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378회 작성일 23-10-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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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 인정의 세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가 지니고있는 령도력과 풍모, 그가 발휘한 충실성과 헌신성, 그가 이룩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지도자로서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으며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세계 진보적인류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만민의 어버이로 우러르며 그 사랑에 감복해한것은 자주성을 지향하여 싸우는 사람이라면 그가 어느 대륙, 어느 나라에서 살든 가리지 않으시고 따뜻이 보살펴주신 태양같은 그이의 인간애에 원천을 두고있다.

얼마나 많은 외국의 벗들이 절세의 위인의 그 불보다 더 뜨거운 사랑에 꺼져가던 생명을 다시 받아안고 불행을 행복으로 바꿔안았던가.

주체70(1981)년 7월 어느날 평양비행장을 리륙한 비행기가 어느한 나라의 수도를 향해 날고있었다. 비행기에는 공화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던 당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인 고빈드 나라인 스리바스타바가 타고있었다.

떠날 때부터 편치 않던 고빈드의 몸상태가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나빠지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비행기가 어느한 나라 비행장에 도착하였을 때 그 나라의 병원에 실려가게 되였다.

며칠째 입원치료를 받고있던 어느날 우리 나라의 한 일군이 유능한 의사를 데리고 그를 찾아왔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고빈드가 귀국도중 외국의 한 병원에 입원하여 병치료를 받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의 병을 걱정하시며 유능한 의사와 함께 귀중한 약들을 보내주시였던것이다.

그로부터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침상에 누워있느라면 조국에 있는 아들이 보고싶을것이라고 하시며 고빈드의 아들을 그의 곁에 보내주도록 하시는 은정깊은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깊은 사랑에 접한 고빈드의 충격은 참으로 컸다.

하기에 그는 령도자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은 령도자를 민족의 어버이로 모시고 따르는 여기에 바로 조선의 자랑이 있고 조선의 힘이 있으며 조선의 밝은 미래가 있는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자기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과 믿음을 받으며 사는것이상 더 큰 행복은 없다. 왜냐하면 사랑과 믿음이야말로 인간이 인간에게 줄수 있는 가장 최대의것이기때문이다. 하거늘 만민이 우러르는 위대한분으로부터 사랑과 믿음을 받는다고 할 때 그 행복, 그 영광을 어디에 비기겠는가. 이런 의미에서 나는 나자신을 이 세상의 행운아라고 말하게 된다.》

이것은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께 매혹된 고빈드의 진심의 고백이고 심장의 웨침이였다.

절세위인의 뜨거운 인간애에 매혹되여 그이를 끝없이 경모한 사람들중에는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도 있다.

그가 우리 나라에 와서 쉰일곱번째 생일을 맞을 때였다. 당시 그는 이딸리아국제관계연구소 총서기로 사업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위해 친히 생일축하연을 마련해주시였을뿐 아니라 생일선물도 보내주시였다.

생일선물은 사랑하는 어머니 에밀리아 발로리의 조각상이였다. 너무도 뜻밖에 어머니를 형상한 조각상을 받아안는 순간 그는 북받치는 격정에 한동안 아무 말도 못하였다.

고급대리석으로 생동하게 형상한 조각상은 그에게 있어서 하나의 예술작품이 아니라 환생하여 아들을 축복해주는 어머니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 어머니의 조각상을 부여잡고 끝내 오열을 터뜨렸다.

발로리는 수기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참으로 그때의 나의 심정은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

진정 김정일각하는 인간사랑의 천국에서 나와 어머니의 뜨거운 상봉을 마련해주신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였다.

한 이방인의 모자간의 정을 그토록 깊이 헤아려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귀중하고 값진 선물을 주시였으니 그이의 고결한 인정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나는 여기에서 하늘이 낸 성인의 크나큰 인정의 세계, 위대한 태양의 천품을 보았다.》

세상만물에 생을 주고 무성하게 키워주는 태양과도 같이 따사로운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기에 우리 인민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민들까지도 위대한 장군님을 그처럼 열렬하게 흠모하며 따른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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