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깨우쳐주신 기계농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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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깨우쳐주신 기계농사방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은 그 어느 위인과도 대비할수 없는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였습니다.》
우리 공화국에서 사회주의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가 적극 추진되여가던 어느해 5월에 있은 일이다.
평양시의 어느한 농장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포전길에 주런이 세워놓은 모내는기계들을 오래도록 기쁨에 넘쳐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다가 한 일군에게 모내는기계가 논판에서 모를 낼 때 빠지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내는기계가 빠지지 않게 하려면 한 닷새전에 써레를 쳐놓아 흙앙금이 가라앉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앙금이 가라앉기 전에 모를 내면 모내는기계가 빠질뿐아니라 모도 잘 꽂을수 없다고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기계농사방법에 대하여 그렇듯 환히 꿰들고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해박한 지식에 일군들은 탄복하였다.
허나 그들의 놀라움은 이뿐이 아니였다.
잠시후 모내는기계가 모를 꽂는것을 한번 보자고 하신 그이께서는 한동안 아무 말씀없이 모내는기계들의 작업모습을 주의깊게 살펴보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포전의 논두렁부근을 가리키시며 앞으로 모내기를 할 때에는 논두렁을 따라 얼마간의 자리를 내놓고 모를 내야겠다고 이르시였다.
순간 그는 영문을 알수 없어 의아해하였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모내는기계가 한 논판에서 모를 다 꽂고 다른 논판으로 넘어갈 때에 논두렁을 따라 논판주변을 한바퀴 쭉 돌면서 꽂아나오면 논판변두리의 모를 손으로 꽂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하시였다.
그 일군은 또다시 감탄하여 어버이수령님을 정중히 우러렀다.
모내는기계를 운전하면서 기계가 한바퀴 돌아나올 때마다 생기는 공간에는 손으로 모를 꽂을수밖에는 별다른 방도가 없다고 생각하고있던 그들이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내는기계가 일하는 어느한 포전을 가리키시면서 아무래도 저 포전에 포기당 대수가 지내 많이 들어가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벼포기를 좀 뽑아오라고 하시였다.
얼마후 포기당 대수를 계산하여 알려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이렇게 많이 꽂혀지면 알곡소출이 떨어진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깊이 새겨가는 일군들은 벼모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꽂지 못하게 되면 애써 키운 벼모가 랑비될뿐아니라 논벼의 생육에 지장을 주어 소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절실히 깨닫게 되였다.
깨우쳐주신 농사방법,
이는 오직 인민의 행복을 위해 낮이나 밤이나 위대한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낳은 결정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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