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애의 행복넘친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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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애의 행복넘친 모습을 보며
며칠전 저녁이였다.
소학교에 입학한 아들애가 학급동무들과 함께 과학기술전당에 갔다와서는 밤이 깊도록 어린이꿈관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엄마, 과학기술전당에 들어가니 얼마나 멋있는지 몰라요. 특히 어린이꿈관이 굉장해요. 거기엔 아동열람실, 과학활동무대, 지능계발교실, 과학의 동산구역… 거 뭐드라, 아~ 그렇지, 지혜의 샘구역 그리고 사슴이랑 새들 그리고 나무들이 있는 자연탐험구역은 마치 수림속 같았어요.
과학의 동산구역에 들어서니 초급중학교 형님, 누나들이 전시물들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학습장에 무엇인가 적기도 하던데 마치 TV에서 보던 유명한 과학자들 같아보였어요. 엄마, 나도 매일매일 과학기술전당에 가서 많이 배워 형님, 누나들처럼 유명한 과학자가 되고싶어요.》
아들애의 자랑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소학교학생이 되였다는 기쁨과 어린이꿈관에서 보낸 즐거움으로 들떠서 잠들줄 모르는 귀여운 아들애의 모습을 바라볼수록 나의 생각은 깊어만 졌다.
자식을 낳아 키우는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을 담아서인가 당에서는 자라나는 우리 후대들이 아름다운 꿈의 세계에서 지식의 탑을 쌓아가도록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과학기술전당에 이토록 멋들어진 어린이꿈관을 훌륭히 꾸려주었다.
최첨단문명을 향해 솟구치는 오늘의 시대에 미래의 주인공들인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에게 어릴 때부터 창조적인 두뇌와 인재의 싹을 틔워 앞날의 믿음직한 혁명인재로 키우기 위해 최첨단의 상징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배움의 전당인 과학기술전당에 동심의 세계, 꿈의 세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품속에서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는 과학기술전당의 어린이꿈관은 전민학습의 대전당속에 솟아난 사랑의 집인것이다.
어찌 이뿐이랴.
우리 학생소년들의 정든 집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하게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 각 도에 건설된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들…
생각할수록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에게 이 세상만복을 다 안겨주시려 각별히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안겨와 나의 가슴은 후더워졌다.
창밖에서 짙어가는 봄빛과 더불어 활짝 피여나는 배움의 열망으로 가득찬 아들애의 행복넘친 모습.
정녕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품속에서, 강성조선의 미래와 더불어 영원할 행복의 집에서 자라나는 내 조국의 미래들의 밝고 창창한 모습이였다.
나는 조용히 속삭이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너희들의 앞날을 지켜주고 축복해주신단다. 너희들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어린이들이다.》
권 영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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