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에 계산합시다》
페이지 정보
본문
《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에 계산합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우리 공화국의 그 어디에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신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자욱과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주체51(1962)년 1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평양제사공장(당시)을 찾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공장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어느한 작업장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그곳에서는 배관을 수리하는중이여서 김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작업장안에 김이 자욱히 서려있었다.
한 일군이 그이의 앞을 막아서며 들어가시면 안된다고 간절히 아뢰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은 이런데서 일을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작업장으로 들어서시였다.
이윽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에 대한 관심만 있었다면 이런 형편을 보고 절대로 그대로 두지 않았을것이라고, 제사공장로동자들에게 로동조건을 잘 보장해주자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깊은 자책에 휩싸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제사공장로동자들에게 로동조건을 잘 보장해줍시다. 내 생각은 제사공장로동자들에게 금년중으로 공장을 새로 번듯하게 건설해주자는것이요.…
래일부터라도 당장 착수합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길로 밖에 나오시여 새로 지을 공장터전을 잡아주시고 공장의 주인인 로동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하시면서 협의회까지 여시였다.
협의회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선 새로 짓는 공장은 설계를 잘해서 공장안이 무덥지 않고 통풍이 잘되게 건물을 높이 지어야 한다고, 배기장치를 잘해서 김을 빨아내게 하고 배풍장치를 해서 여름에 더운것을 방지하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목욕탕, 탈의실, 합숙, 식당, 탁아소, 유치원 등을 잘 지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모두들 후더운 생각으로 가슴을 들먹일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동무들, 로동자들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맙시다. 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에 계산합시다. 로동자들에게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준 다음에 계산합시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타산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뜻, 그 무한한 사랑에 떠받들려 제사공장은 로동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이 훌륭히 보장된 공장으로 새로 번듯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4536
234회 연결
- 이전글차잔의 크기는 작아도 23.04.13
- 다음글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 23.04.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