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일본에서 태여났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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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일본에서 태여났더라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주체101(2012)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함경남도 영광군 장흥리 15인민반에서 사는 귀화한 일본인녀성이 올린 편지를 받으시였다.
귀화한 일본인녀성인 림경심은 조선사람인 이붓아버지를 따라 주체50(1961)년 9월 공화국의 품에 안기였다.
한없이 은혜로운 공화국의 품에 안긴 때로부터 그의 생활은 꿈같이 흘렀다.
다른 사람들과 꼭같은 대우를 받으며 그 어떤 차별도, 그 어떤 괴로움도 없이 살아온 그였건만 맏아들이 나라앞에 죄를 짓고 법적처리를 받은것으로 하여 마음속고충이 컸다.
하지만 어머니당에서는 그의 아들을 청년동맹초급일군으로 내세워주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당시)창립 60돐 경축행사 참가자로 불러주었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 작업반장으로 일해온 그에게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도 안겨주었다.
꿈에서도 바랄수 없었던 그 모든 벅찬 현실을 격정속에 대하는 그 녀성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으랴.
가정의 남모르는 아픔을 속속들이 헤아려 믿음의 절정에 세워준 어머니당의 품,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림경심녀성은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심장의 목소리로 아뢰이였다.
일본에서 살았더라면 상상도 할수 없는 사랑이 자기들을 키운데 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해빛이 넘쳐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정녕 자기의 모국, 어머니품이라는데 대하여.
한 녀인의 감격과 흥분, 흠모와 충성에 목메이는 편지의 구절구절을 새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믿음의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우리 당은 가슴속에 아픈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더 깊이 품어주고 내세우고있습니다.
자식의 아픔을 놓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며 어루만지고 살점도, 피도 서슴치 않고 주는것이 어머니입니다. 자식이 잘되는것을 보며 기뻐하고 그것을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생의 락으로 여기는것이 이 세상 어머니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당을 어머니라고 하는것입니다.
리철호동무가 꿈에도 소원하던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닌데 대하여 그리도 기뻐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 편지에서 읽어보며 나도 정말 기쁩니다.
리철호동무가 맡은 일을 잘하도록 우리 당에서 잘 이끌고 도와주겠습니다.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의지해주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김 정 은
2012. 12. 26》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자한자 뜨겁게 새겨주신 사랑과 믿음의 친필을 받아안은 일본인녀성은 끝끝내 뜨거움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고향집 어머니의 다심한 정으로 기쁨도 함께 나누시고 슬픔도 함께 가셔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은 그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하기에 림경심녀성은 사람들에게 늘 이렇게 말하군 한다.
《나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해보군 합니다. 만약 우리 철호가 일본에서 태여났더라면 어떻게 되였을가 하고 말입니다.》
본사기자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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