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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전야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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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162회 작성일 23-04-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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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전야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노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새봄을 맞이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전야마다에 약동하는 기운이 차고넘친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 알곡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을 일으키고야말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를 담았는가 드넓은 전야에 행복의 노래소리, 기쁨의 노래소리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그 많은 노래들중에는 가요 《우리는 농장의 주인》도 있다.

가요는 1절에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해마다 만풍년을 안아올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를 소박한 시어들로 펼쳐보이고있다.


드넓은 대지는 보람찬 일터

풍요한 농장벌이 우릴 부른다

태여난 고향에 청춘을 바쳐

해마다 만풍년을 마련해가자

아 해마다 만풍년 마련해가자


노래를 부르느라면 달아오른 대지의 벅찬 숨결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우리 당을 알곡증산으로 받들어갈 일념안고 깨끗한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농장원들의 상기된 얼굴들이 눈앞에 안겨온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밭갈이노래》 힘차게 부르면서 전시식량증산투쟁에 앞장섰던 애국농민들의 그 정신을 이어 만풍년의 노래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울려퍼지게 하려는 앙양된 기세가 노래의 구절마다에 그대로 비끼여있다.

《드넓은 대지는 보람찬 일터》, 《풍요한 농장벌이 우릴 부른다》…

소박한 표현들이지만 이 땅에 량심을 바치고 애국의 씨앗을 뿌리여가는 인민들의 진정을 가요는 진실하게 노래하고있다.

가요의 2절에서는 휘황한 래일에 대한 신심을 안고 자기 사는 고향땅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리상촌으로 꾸려가려는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마음을 락관에 넘친 정서로 잘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농장의 참다운 주인

희망찬 미래에로 활개쳐가네

우리 힘 지혜를 모두 바치여

정다운 고향땅을 꽃피워가자

아 정다운 고향땅을 꽃피워가자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지금 그 어디에서나 사회주의농촌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불길이 세차게 일고있다.

고향땅을 아름답게 꽃피우는 길에서 크나큰 긍지와 자부를 느끼며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전체 인민이 올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을 마음을 안고 가요 《우리는 농장의 주인》 부르고 또 부르고있다.

창작된지 수십년세월이 흘렀지만 노래는 오늘도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보람찬 투쟁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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