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답의 열망
페이지 정보
본문
보답의 열망
얼마전 나는 새집들이경사로 환희로운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의 새 거리를 찾았다.
우리 당의 뜨거운 인민사랑이 끝없이 흘러넘치는 화성거리에서는 새집들이가 한창이였다.
화창한 봄계절과 더불어 이 땅에 년년이 찾아오는 새집들이경사, 온 나라에 출렁이는 기쁨과 감격의 파도, 누구나 흥분으로 달아오른 마음을 안고 그 어디에서나 새집들이소식으로 활짝 피워올리는 이야기꽃, 웃음꽃이 만발한 새 거리.
길가에 꽃들도 활짝 피여 새 거리의 주인들을 반기여주는듯싶은 화성거리로 이사짐을 실은 자동차들이 렬을 지어 들어섰다.
현관들마다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이며 일군들이 자기 집경사처럼 기뻐하며 맞아주고 집주인들의 새집들이를 정성다해 도왔다.
화성거리에 넘쳐나는 기쁨을 안아보며 걸음을 옮기던 나는 화성2동의 어느한 집 초인종을 눌렀다.
나를 맞이한 세대주는 경사에 경사가 났다고 격정에 흐느끼며 이렇게 말했다.
《평범한 로동자들인 우리가 이런 집을… 정말 꿈만 같습니다. 정말이지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이것이 어찌 이 한가정의 이야기만이라고 하랴.
새 집에서 사흘밤을 잤는데도 아직도 꿈만 같다는 중앙난방건설사업소의 평범한 로동자 안해의 이야기이며 요즘은 아무리 일해도 힘든줄 모르겠다고, 이것은 화성거리 새 주인들의 한결같은 심정일것이라고 하던 로력혁신자의 이야기…
새 거리에 넘쳐나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모두가 자기나름대로의 기쁨을 한껏 느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자신들의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보답할 마음들로 충만되여있었다.
너무도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 하지만 그들이 새 집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생활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인민을 위한 일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고마운 우리 당과 은혜로운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긍지를 더욱 절감하며 우리 인민들은 보답의 마음, 충성의 맹세를 굳게 다지고있다.
새집들이로 들썩이고 출렁이는 집집마다에서 울리는 마음속진정의 웨침을 새겨보며 나는 행복이 무르녹는 화성거리를 다시금 둘러보았다.
낮은 낮대로 한폭의 그림같고 밤은 밤대로 황홀한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멋쟁이거리.
어느덧 어둠이 깃든 새 거리를 붉게 물들이는 눈부신 불야경을 바라보면서 나는 화성거리의 새 주인들이 보답의 일념안고 일터마다에서 지펴올릴 혁신의 봉화를 그려보며 취재길을 이어나갔다.
박진아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5170
270회 연결
- 이전글《멋진 정치》, 《멋진 령도자》에 대한 매혹과 찬탄 23.05.04
- 다음글《나의것》에 대한 생각 23.05.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