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결한 자주신념의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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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결한 자주신념의 분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 물려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는 새 세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년기틀이다.》
오늘 세계가 끝없는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며 경탄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물려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의 기치밑에 조선혁명을 개척하시고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땅우에 주체사상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한걸음의 양보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자주의 한길로 조선을 이끌어오신 우리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전하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50년대중엽 조선혁명의 성격과 과업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려고 할 때였다.
사회주의혁명이라는 생소한 길을 걸어야 했던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당시 사회주의건설강령을 제시하는것은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었다.
그러나 미제와의 3년간의 전쟁으로 하여 모든것이 파괴된 어려운 조건에서 사회주의혁명을 본격적으로 밀고나가기 위한 테제를 작성제시한다는것은 다른 나라 당들같으면 엄두도 낼수 없는 일이였다. 하기에 일부 사람들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테제가 없이도 사회주의혁명을 해나가고있는데 조선에서 테제가 필요하겠는가고 하면서 머리를 저었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혁명에 필요한 테제를 우리가 내놓기로 결심한것인데 당신들이 이것을 가지고 가타부타할 필요가 있는가고 하시며 그들의 주장을 단호히 일축하시였다.
이런 사실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과 회담하실 때였다.
그때 그들은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도 아직 사회주의협동화를 실시하지 못하고있는데 조선에서 사회주의협동화를 실시하는것을 시기상조라고 하면서 중소상공업의 협동화도 시비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식대로 사회주의혁명도 하고 사회주의건설도 할것을 더욱 굳게 결심하시였다.
주체43(1954)년말의 어느 겨울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새해 1955년도를 우리 혁명에서 새로운 거대한 전환의 해로 되게 해야 한다, 나는 우리 나라에 조성된 오늘의 정세로 보아 이제는 우리가 사회주의혁명에 본격적으로 들어설 때가 되였다고 보는데 동무의 생각은 어떤가고 일군의 견해를 물으시였다.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 《수령님, 인민들은 사회주의혁명이란 말은 잘 몰라도 다 사회주의를 지지합니다.》라고 정중히 말씀드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정책을 세우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 우리 나라가 처한 환경을 잘 분석해보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지금 쓰고있는 사회주의혁명에 관한 글을 빨리 완성하겠다고 하시였다.
주체44(1955)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드디여 불후의 고전적로작 《모든 힘을 조국의 통일독립과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를 발표하시였다.
력사적인 4월테제의 발표,
그것은 기성리론이나 남의 경험에 구애되지 않고 그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 언제나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으로 풀어나가신 우리 수령님의 견결한 자주신념의 분출이였다.
이런 드팀없는 자주의 신념과 불변의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였기에 전후 일부 나라들이 조선의 내정에 간섭하며 《통합경제》를 운운할 때에도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갈길은 우리가 안다고 단호히 배격하시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력사의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로 행성에 빛을 뿌리게 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사대와 교조, 지배주의가 만연되던 지난 세기에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신 위대한 수령님의 결단도 참으로 위대하였지만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오신 수령님의 혁명실천은 현대정치사에 특기할 기적중의 기적인것이다.
공화국인민들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며 수령님께서 애국유산으로 물려주신 우리의 사회주의를 몸과 마음 다 바쳐 가꾸고 무궁토록 빛내여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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