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수와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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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수와 병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화창한 4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받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국청사에 아로새기신 불멸의 화폭이 있다.
대원수별이 빛나는 군복차림으로 보초근무를 서고있던 군인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
동서고금 그 어느 위인도 지녀본적없는 천재적인 지략과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강대한 두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단호히 물리치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고 굳건히 지켜주시였으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주체조선의 불패의 기상을 누리에 떨쳐주신 만고의 업적으로 하여 대원수칭호를 받으신 우리 수령님께서 평범한 병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던것이다.
조국과 인민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그렇듯 험난한 혈전의 길을 헤치시고 그처럼 놀라운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며 력사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천출위인께서 평범한 병사와 찍으신 기념사진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가.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이 떨쳐온 백승의 근본원천에 대한 심오한 철리를 보았다.
지금도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이 걸어온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행로가 뜨겁게 돌이켜진다.
우리 수령님 대원들과 함께 한홉의 미시가루를 나누시던 항일전의 나날들이며 사랑하는 전사들을 찾아 최전연의 1211고지로 오르시던 포연짙은 전화의 나날들.
우리 장군님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시려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헤쳐가신 전선길에서 한명이라도 빠질세라 마음쓰시며 병사들을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던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의 나날들.
우리 원수님 병사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인민군군인들에게 필승의 신념과 무적의 용맹을 안겨주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들이,
진정 세계군건설사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천출명장들의 전설같은 믿음과 사랑속에 무적강군으로 솟구친 우리의 영웅적조선인민군이다.
하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은 30여년전 화창한 4월의 그 불멸의 화폭을 우러르며 천출명장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우리 인민군대의 불패의 힘에 대한 확신을 더 깊이 새겨안는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축복해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기에 조선인민군은 오늘도 래일도 백승의 력사만을 긍지높이 떨쳐갈것이다.
- 백두의 행군길을 이어가며(자료사진) -
최 현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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