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로운 어버이
페이지 정보
본문
자애로운 어버이
여러해전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였던 외국의 한 인사는 자기의 소감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최근 조선인민들속에서는 〈그이 없인 못살아〉라는 노래가 널리 불리워지고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 노래는 단순히 가요가 아니다. 민족의 수령으로 높이 모신 김정은각하를 자기들의 운명으로 간주하는 조선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노래이다. 조선처럼 자기의 령도자를 그토록 우러르며 그이 없인 못산다고 절절히 구가하는 인민은 그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도 없었다.》
하다면 공화국인민들은 어이하여 이 노래의 구절구절을 가슴깊이 새겨볼 때마다 뜨거운 격정에 눈굽을 적시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자애로운 어버이, 이 소중한 부름을 조용히 불러보는 공화국인민들 누구나 하늘같은 인덕과 인정, 믿음과 사랑으로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이 세상 만물에게 생을 주는 저 하늘의 태양이 아무리 밝고 따사롭다고 하여도 그것이 미처 가닿지 못하는 구석은 반드시 있는 법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사랑이며 원수님의 그 사랑에는 구석진 곳도, 그늘진 곳도 없다.
언제인가 한 일군이 엄중한 과오를 범하였을 때였다.
밤새워 그 일군의 자료를 보고 또 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에 대하여 다시 료해해볼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다시 료해해보니 그 일군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락동강까지 나갔다온 전쟁로병의 아들로서 자기가 범한 잘못을 숨기지 않고 솔직히 인정하면서 성근하게 검토를 받고있었다.
이 사실을 아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가 자기의 과오를 깊이 반성하였다니 그에게 1%의 량심은 남아있다고 볼수 있다고, 그 1%를 믿자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를 관대히 용서해줄뿐아니라 대담하게 믿고 본래의 직무에서 일하게 하려고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후 그 일군은 인생의 새 출발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기뻐하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이의 믿음속에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사람은 비단 그 한사람뿐이 아니다.
지난날의 떳떳치 못한 과거와 결별하고 탄광으로 진출한 청년들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시며 부모처럼 품에 안아주고 아픈 매질도 하며 품들여 교양하고 키우면 청년들을 우리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울수 있다는 가르치심을 주시고 남모르는 마음속고충을 안고있던 청춘남녀에게 새 가정을 꾸려주고 참다운 삶의 길로 이끌어준 평범한 일군에게 정말 고맙다는 친필을 보내주신것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과 믿음을 전하는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자애로운 어버이, 새기면 새길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자욱자욱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어느해 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게 되시였다.
당의 은정속에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쁨의 웃음꽃을 한껏 피우는 인민들의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보고 또 보시며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처럼 기뻐하시였다.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 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 인민의 행복이 그처럼 소중하시기에,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처럼 귀중하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을 위한 고생, 후대들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시며 멸사복무의 길, 위민헌신의 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다.
그 길에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서해기슭의 한끝 신도군을 찾아가신 물결사나운 배길과 감탕길도 있었고 멀고 험한 발전소건설장을 찾아 헤치신 산골짜기의 길아닌 길도 있었으며 북방의 눈보라길도 있었다.
진정 《그이 없인 못살아》의 노래는 그이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긴 인민의 다함없는 매혹과 신뢰심의 분출이며 원수님의 령도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분출인것이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사랑하며 인민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받드는 우리 공화국의 일심단결, 주체조선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백승의 무기인 혼연일체가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의 날은 반드시 밝아올것이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4632
286회 연결
- 이전글《이젠 제법이거든》 23.04.20
- 다음글인민은 영원한 숭배자 23.04.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