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는 하늘이 짓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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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하늘이 짓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짓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한평생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우리 농민들에게 농사방법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헌신의 로고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언제인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안악군 대추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이날 수수한 리합숙방에 허물없이 들어서시여 조합의 로력구성과 알곡 정당수확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로력점수에 비해 차례지는 몫이 매우 적은 사실을 포착하게 되시였다.
이것이 마음에 걸리시여 한동안 아무 말씀 없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분배량이 적은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조합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농사가 잘되지 않은데 있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땅이 척박하지 않은데 농사가 왜 잘되지 않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그러자 이번에는 한 일군이 물때문이라고 말씀올리였다.
그의 말을 긍정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합원수와 알곡생산량을 대비적으로 분석해보시며 아무래도 결정적인 대책이 있어야지 농사를 계속 지금처럼 지을수는 없다고,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방도를 말해보라고 또다시 이르시였다.
어느 누구도 만족한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그들은 장마와 가물에 너무 시달려왔기때문에 비가 제때에 적당히 와주고 큰 장마나 지지 않으면 그이상 바랄것이 없다고 생각하고있었던것이다.
이러한 속마음을 대번에 헤아려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사는 하늘이 짓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짓는다고 하시며 그들의 잘못된 견해를 바로잡아주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대추리에서는 우리 나라의 기후특성을 잘 알고 가물과 장마로부터 오는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일군들이 하늘만 쳐다보면서 안전대책을 세우지 않았기때문에 좋은 논, 좋은 밭을 가지고있으면서도 농사를 잘 지을수 없었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내가 좀전에도 오면서 보았는데 도령천의 물을 퍼쓰면 가물피해를 얼마든지 극복할수 있을것 같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가물과 장마에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도 가르쳐주시고 그에 필요한 자재들을 다 풀어주겠다는 사랑의 약속까지 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농사를 지어 이곳에서는 그해 처음으로 가물과 장마피해를 받지 않았으며 조합이 생긴 이래 처음보는 대풍작을 거두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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