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비쳐주는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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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비쳐주는 거울
한집안의 화목과 번성이 자식들의 얼굴에 비낀다면 나라와 민족의 전도는 아이들의 모습에 비끼게 된다.
천진한 아이들의 얼굴표정은 꾸며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다. 그래서 어느 철학자는 최고의 진실한 인간은 아이들이라고 했는지도 모른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 아이들은 당과 국가의 따뜻한 보살핌속에 자그마한 그늘도 없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워가고있다.
외진 섬에도 단 한명의 학생을 위해 분교가 서고 교육기자재와 선물을 실은 비행기가 날아가는 나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고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는 나라가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
희한하고 화려하기 이를데없는 수도 평양의 옥류아동병원은 아이들의 동심에 맞는 만화그림 몇천점이 각종 모형들과 조화를 이루며 기기묘묘하게 그려져있는데다가 현대적인 치료설비들과 입원실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어 옛말속의 궁전을 방불케 한다. 병원에서 아이들은 무상으로 치료를 받고 입원기간 학업이 떨어질세라 국가가 병원안에 꾸려준 교실에서 마음껏 공부도 한다.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아도, 제일 경치좋은 곳들에 황홀경을 펼친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을 보아도 이 세상은 정말 아이들이 왕으로 떠받들리우는 사랑의 궁전이라는 생각에 누구나 감동을 금치 못하군 한다.
하기에 언제인가 우리 공화국을 찾았던 한 해외동포도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훌륭하게 일떠선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돌아보고 《이곳은 말그대로 아이들의 천국》이라고 하면서 당과 국가의 보살핌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우리 원아들을 보고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늘 보고싶어 여기에서 문지기라도 하고싶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한것이리라.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모습은 해당 사회의 앞날을,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할수 있다.
자그마한 그늘도 없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워가면서 행복의 노래를 높이 부르는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은 무엇을 비쳐주는가.
그것은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귀중한 보배로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보살피심속에 조국의 미래는 더욱더 아름답게 꽃펴날것이며 공화국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밝은 미래가 약동하는 나라,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으로 더욱 빛나리라는것이다.
강 명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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