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농사를 중시하시여
페이지 정보
본문
과학농사를 중시하시여
지금 우리 공화국의 농촌들에서는 과학기술중시, 과학농사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모든 영농작업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기 위해 애쓰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대할수록 잊지 못할 력사의 이야기들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공장과 농촌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주체62(1973)년 11월 어느날 함경남도 함주군 동봉협동농장(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이곳 농장일군들과 허물없이 마주앉으시여 담화를 하시였다.
담화하시던 과정에 그들이 아직도 논을 여러번 가는것이 농사일에 얼마나 좋은가를 잘 모르고있다는것을 헤아려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논 여러벌갈이에 대한 과학영화를 빨리 한건 떠다가 동봉리부터 먼저 돌려 농장원들에게 논갈이에 대한 리로운점을 똑똑히 인식시키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다음날 아침 몇명의 일군들이 논 여러벌갈이에 대한 과학영화필림을 가지고 또다시 농장을 찾아왔다.
이곳 농장일군은 하루밤사이에 평양에서 여기까지 과학영화필림을 가져온데 대해 놀라와하였다.
그러는 그에게 일군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농장원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영화를 보여주시려고 밤사이에 비행기를 띄우도록 하신 사연을 이야기하였다.
이윽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영화를 보며 여기저기에서 감격에 젖은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 이어 박수소리가 울리였다.
하지만 그들은 영화필림이 어떻게 밤사이에 평양에서 함주까지 날아오게 되였는가를, 농장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조치에 깃든 사랑과 은정을 다는 몰랐다.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기 위해 이 나라 농장벌들에 새기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에 대한 이야기들은 정녕 끝이 없다.
주체67(1978)년 봄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어느한 군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장들의 모판씨뿌리기정형을 알아보고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난해의 모내기날자별수확고를 구체적으로 따져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모내기를 시작한 첫날에 모를 낸 논과 마지막날에 모를 낸 논에서의 벼수확고를 대비분석하시였다.
모내기시일의 차이가 벼수확고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는것을 과학적인 수자들이 말해주고있었다.
그 수자들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벼 정보당수확고를 더 높일수 있는 중요한 예비는 모내기를 일찍 시작하여 짧은 기간에 끝내는데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듣고난 일군들은 저도모르게 무릎을 쳤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가장 적합한 모내는 시기와 그 기간을 정해주시여 이상기후현상에도 끄떡없이 벼농사에서 훌륭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잊지 못할 이 이야기들은 오늘도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로고를 전하며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농사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데 알곡증산의 지름길이 있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4979
274회 연결
- 이전글《나의 첫사랑은 음악입니다.》 23.04.29
- 다음글우리 집이 제일이다 23.04.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