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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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에 대한 생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은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입니다.》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고있는 내 조국의 숨결을 더해주며 날에날마다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격동적인 소식들이 전해지고있다.
그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해가고있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소식이다.
얼마전 어느한 시에서 진행된 탄원모임장소에서 했던 한 청년동맹일군의 목소리가 나의 귀전에 울려온다.
《귀중한 청춘시절을 조국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 바쳐갈 마음을 안고 어렵고 힘든 길을 선택한 저 청년들의 모습들이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활기와 열정에 넘친 그 모습들이 정말 돋보이였다.
일반적으로 선택이란 자기에게 필요한것을 골라잡는다는 뜻이다.
달리 말하면 다른것들은 버린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면 우리 청년들은 어찌하여 안일과 편안을 포기하고 제스스로가 어렵고 힘든 길을 선택하는것인가.
나의 생각은 깊어졌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신 력사의 그날부터 우리 조선청년들은 자기의 희망과 포부를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실현하는것을 응당한 의무로, 본분으로 여겨왔다.
하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민족의 태양을 따르는 오직 한길을 택하고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걸음걸음 피로써 헤치며 귀중한 청춘시절을 바쳐 조국의 해방을 안아왔다.
건국의 기쁨이 강산에 차넘치는 내 조국을 요람기에 없애려고 제국주의떼무리들이 달려들었던 그때 새 조선의 청년들은 청춘도 생명도 귀중하다, 그러나 그것은 조국의 운명보다 귀중치 않다고 웨치며 적의 화구를 향해 주저없이 맞받아나아갔고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우리 청년들은 조국의 번영을 위한 한길을 선택하고 심심산골로, 풍랑사나운 날바다로, 석수 쏟아지는 수천척지하막장으로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하다면 이들에게는 일신의 향락과 부귀를 누리고싶은 욕망이 없어서인가.
그들에게도 남들과 같이 포부와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혁명의 전세대들은 자기자신을 위한 길이 아니라 조국과 혁명을 위한 한길에 청춘시절을 깡그리 바치는데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았다.
력사는 전통의 계승이라는 말도 있다.
오늘 우리의 새 세대들도 전세대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청춘을 빛내인것처럼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의 번영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청춘시절을 빛내여갈 열망에 넘쳐있다.
충성의 한마음으로 끓어번지는 청춘의 열망은 일신의 모든 공명과 부귀를 배격하고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 용약 달려나가게 하는 애국의 선택을 낳고있는것이다.
애국의 전통을 계승하여 조국번영을 위한 한길만을 선택하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탄원열풍은 날이 갈수록 더욱 거세차질것이라는 확신이 나의 가슴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였다.
박 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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