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준마처녀가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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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준마처녀가 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로동이 있는 곳에 노래가 있고 노래가 있는 곳에 생활의 랑만이 있다.》
내 나이 이제는 50을 가까이하고있지만 사람들은 오늘도 나를 보고 준마처녀라고 부르고있다.
준마처녀!
이 부름을 되새겨볼 때면 신의주화장품공장의 평범한 처녀로동자였던 내가 우리 인민들 누구나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노래《준마처녀》의 가사를 창작하고 오늘은 로동자시인, 현직작가로 성장해온 길지 않은 인생길이 뜨거운 추억속에 떠오르군 한다.
- 가사 《준마처녀》를 창작하던 때를 돌이켜보며(자료사진) -
평범한 로동자가정의 맏딸로 태여난 나는 어려서부터 문학을 남달리 사랑했다.
무료의무교육의 혜택을 받으며 마음껏 재능을 꽃피우던 나날에 나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행복한 생활을 반영한 여러건의 시와 가사를 창작하여 소녀시절에 《우리 교실》문학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학교를 졸업한 후 《봄향기》화장품과 더불어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사회생활의 첫 발자욱을 내디딘 나는 로동생활속에서 창작의 나래를 더욱 활짝 펼치였다.
그 나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어가려는 우리 시대 처녀들의 아름다운 지향과 생활을 시에 담아가던 과정에 나는 가사 《준마처녀》를 창작하게 되였다.
그후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가사에 곡이 붙여지게 되였으며 노래 《준마처녀》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 이 땅에 수많은 로력혁신자들을 탄생시키며 높이 울려퍼졌다.
절세위인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던 나날에 나는 또다시 수많은 작품들을 창작발표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고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이 모셔진 시계표창을 받게 되였으며 오늘은 현직작가, 로동자시인으로 자라날수 있었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바로 다섯해전인 주체107(2018)년 6월 어느날 신의주화장품공장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생산현장에서 꿈만 같이 만나뵈옵던 그 순간을.
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완성작업반에도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한 일군으로부터 기대앞에서 만세를 부르는 녀성로동자인 내가 노래 《준마처녀》의 가사를 지은 로동자시인이라는것을 아시고서는 공장에 그런 재간둥이가 있는것은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나를 향해 친히 인사를 하시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직접 뵈온것만도 크나큰 영광인데 그이의 인사까지 받아안았으니 진정 고마움과 감사의 정에 앞서 송구함을 금할수 없었다.
키워주고 배워주고 내세워준 그 은덕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을뿐인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에게 친히 인사까지 하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영광의 높은 단상에 내세워주신것이다.
로동자시인에게 하신 인사, 정녕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에 차넘치는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뜨거운 존중과 지극한 정의 발현이였으며 앞으로도 시대의 앞장에서 언제나 준마처녀가 되여 힘차게 내달리라는 간곡한 당부이고 따사로운 축복이였다.
나는 앞으로도 절세위인의 축복과 당부를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고마운 조국을 위해 한생 변함없이 준마처녀로 살며 로동의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된 사회주의 우리 생활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구가하는 시대의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오직 기쁨만을 드리겠다.
신의주화장품공장 로동자 리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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