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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군공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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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200회 작성일 23-06-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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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군공메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우리 집에는 류다른 추억을 안고있는 군공메달들이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대전해방전투를 비롯하여 여러 전투에 참가하였던 나의 할아버지가 받은 군공메달과 한생을 혁명의 군복을 입고 최전연초소를 지켜가는 나의 아버지가 받은 군공메달들이다.

군공메달을 수여받은 년대는 달라도 우리 가정은 이 군공메달들을 놓고 남다른 추억에 잠기군 한다.

밤하늘의 별들이 유난히도 반짝이는 이 밤은 나를 군공메달과 이어진 그날에로 이끈다.

저 별들일수도 있으리라.

전화의 날 할아버지가 또 한차례 치렬한 전투끝에 고요가 깃든 전호가에서 승리할 래일을 그려보며 새겨보았을 그날의 뭇별들이, 복무의 나날 초소의 밤하늘가에 언제나 빛나며 나의 아버지의 가슴에 유정한 추억을 불러주던 그 별들이…

저 별들은 그대로 사랑하는 고향의 하늘가로 이어진 정든 사람들의 모습이였고 잃어서는 안될 소중한 모든것이 비낀 아름다운 추억의 세계였으리라.

그 별의 세계에 마음을 실어보며 사랑하는 조국과 고향, 정다운 사람들을 위해 피끓는 청춘을 아낌없이 다 바칠 맹세도 드높았으리라.

그 맹세를 지켜 전화의 용사들은 《김일성장군 만세!》 소리높이 웨치며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전승세대들의 불멸의 그 넋을 이어 아버지세대들도 복무의 나날을 위훈과 충성으로 이어갔다.

조국수호, 혁명보위의 성전에 한목숨 다 바친 유명무명의 전사들이 지녔던 그 위훈, 그 넋은 세월의 이끼도 덮을수 없고 그 어떤 비구름도 가리울수 없는 영생의 별이 되여 번영하는 조국의 하늘가에 아름다운 빛발을 뿌리는것이다.

나는 그 별들을 보고 또 보았다.

미구에 그것은 우리 집에 간직되여있는 군공메달들의 눈부신 모습으로 떠올려졌다.

그렇다.

그 군공메달속에는 나의 군공메달도 있어야 한다.

조국수호, 혁명보위의 길에서 전승세대들이 걸어온 길을 위대한 승리의 력사로 이어가야 할 주인공들이 바로 새세대 우리들기이에…

나는 두주먹을 틀어쥐였다.

영웅전사들의 넋을 영원히 이어가려는 나의 마음인듯 별들은 이 밤 더욱 총총히 빛나고있었다.

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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