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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기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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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537회 작성일 23-06-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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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기적 (2)

 

세상에 없는 인민의 도시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맞이한 평양은 볼수록 황홀하다.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자리잡고있는 화성지구에 가보면 현대도시의 표본으로 일떠선 새 거리가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고 송화거리에 가면 초고층살림집이 약동하는 공화국의 기상을 안고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아있다.

대동강반에는 탑식, 묶음식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150여개의 봉사망이 즐비하게 늘어선 미래과학자거리가 우뚝 솟아 이 일대의 전경을 더욱 이채롭게 장식하고 에네르기절약형거리, 록색형거리로 일떠선 려명거리는 강국의 려명을 불러오며 더욱 아름다울 우리의 래일을 확신케 한다.

수도의 곳곳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문수물놀이장, 과학기술전당, 릉라인민유원지, 옥류아동병원과 류경안과종합병원 등 수많은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 날을 따라 새롭게 변모되는 평양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세계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즐비하게 늘어선 현대적인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번영의 래일에로 이어진 직선주로마냥 쭉쭉 뻗어나간 대통로들, 현대적인 문화휴식터들과 의료봉사기지들을 보며 세계가 감탄하는것은 무엇이던가.

결코 건축물의 다양한 형태나 예술적인 조화만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이 모든 건축물들의 주인, 향유자가 바로 근로인민대중이라는것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번화함을 자랑하는 거리들도 많고 호화주택들도 많다. 그러나 우리 평양처럼 모든 건축물들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의 도시는 그 어디에도 없다.



화성거리에 새 보금자리를 편 주인들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오늘의 고마움을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준공테프를 끊어주신 그날 너무 기뻐 온밤 잠 못 들었습니다. 나라가 그처럼 힘든데 식구가 좀 많은게 뭐 그리 큰 문제이겠습니까. 그런데도 당에서는 이런 꿈같은 행복을 안겨주었습니다.》

《제가 원군미풍열성자로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고 꿈같은 나날을 보낸데 이어 이번에 또 새집을 받아안았으니 정말 우리 가정에 복이 쌍으로 왔습니다.》

《제가 나라의 국력강화에 기여한 과학자입니까, 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온 로병입니까, 영웅입니까. 저같이 평범한 로동자를 이렇게 행복의 금방석에 먼저 앉혀주니 그저 눈물만 나옵니다. 건설자들이 집열쇠를 넘겨주고 이사짐까지 날라다줄 때 정말 로동당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자본주의세계에선 〈내집마련〉이 꿈이라고 하는데 나라에서는 평범한 근로자에 불과한 저에게 이렇게 현대적인 새집을 무상으로 안겨주니 정말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아니라면 상상이나 할 일입니까. 그래서 우리들은 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새 거리, 새 도시를 인민의 거리, 인민의 도시라고 부른답니다.》



인민의 거리, 인민의 도시.

그렇다.

우리의 거리는 평범한 로동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현대적인 살림집의 주인이 되는 인민의 거리이며 우리의 도시는 근로자들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인민의 도시라는 바로 여기에 세인이 보통의 상식으로는 리해할수 없는 평양의 모습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젊어지는 평양의 모습에서, 련이어 일떠서는 황홀한 새 거리에서, 창공높이 울리는 행복의 웃음소리에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문명국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그려보고있거니,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도시, 공화국의 수도 평양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안고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끝없이 번영하며 영원한 청춘을 노래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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