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명산과 더불어 빛나는 공장
페이지 정보
본문
인민의 명산과 더불어 빛나는 공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룡악산비누공장을 찾았다.
풍치수려한 자연경관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인민의 명산 룡악산.
바로 이곳에 지금으로부터 7년전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생겨났다.
사시절 수정처럼 맑은 물이 흘러나오고 경치가 아름다와 예로부터 평양의 금강산으로 불리워온 룡악산기슭의 명당자리에 연건축면적이 1만 8 400여㎡에 달하고 자동화, 무인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우리 나라 화장품공장의 본보기, 표준, 세계적수준의 비누공장이 솟아나 보기만 해도 흐뭇한 갖가지 물비누들이 생산되여나오고있는것이다.
룡악산비누공장에 들어서는 첫 순간 류달리 우리의 눈길을 끈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라는것을 보여주는 현지지도표식비였다.
현지지도표식비의 글발들을 한자한자 새겨볼수록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로고가 가슴가득 안겨와 오래도록 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우리 공장이 〈룡악산〉이라는 이름으로 빛나게 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혁명사적교양실에서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장에 깃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마음은 뜨거웠다.
주체105(2016)년 6월초 룡악산비누공장이 한창 건설되고있던 때였다.
아직 완공되지 못하여 미흡한 점이 많은 공장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의 생각에는 공장이 풍치수려한 룡악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것만큼 명칭을 룡악산비누공장이라고 명명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그렇게 하면 우리 나라의 이름난 명승지인 룡악산을 널리 소개선전하는 의미에서도 그렇고 공장에서 어떤 제품을 생산하는가 하는것도 안겨와 좋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현대적인 물비누공장을 건설하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공장건설과 경영활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해 10월 완공된 공장을 또다시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룡악산비누공장에서 각종 물비누와 그릇세척제의 가지수와 생산량을 년차별로 늘이며 그 질을 철저히 담보할데 대한 문제, 제품의 상표들을 더 세련시킬데 대한 문제, 생산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일데 대한 문제, 비누생산용원료와 향료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밀데 대한 문제 등 공장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제품창고에 생산된 물비누들을 넣은 지함들이 그득히 쌓여있는것을 보시고 우리 인민들이 룡악산비누공장에서 생산한 질좋은 물비누를 쓰면서 좋아할것을 생각하니 쌓였던 피로가 삽시에 풀리는것 같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다고, 동무들이 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인민들이 쓰고 남을만큼 물비누를 꽝꽝 생산해내면 그때 자신께서 만세를 부르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정말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는 이야기였다.
그후 공장의 전체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생산성과로 보답하려는 일념을 안고 모두가 창조자, 개발자가 되여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이 과정에 가치있는 300여건의 연구성과들과 발명, 창의고안이 나왔고 생산에 도입되여 오늘은 공장의 제품이 처음의 40여가지로부터 220여가지로 늘어났다.
하여 지금 수도 평양을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룡악산》상표를 단 물비누와 세척제 등 이 공장제품들에 대한 호평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리와 만난 과장 김숙경은 《지금 우리 공장의 전체 종업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대로 과학기술발전을 핵심전략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주되는 힘을 넣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질좋은 제품들은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함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습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더 안겨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정이 인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가닿도록 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려는것이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진정에 넘쳐 말하였다.
이날 룡악산비누공장에서 우리는 이 땅의 소중한 재부들이 과연 어떻게 마련되고 오늘의 날과 날들이 얼마나 감동적인 인민사랑의 사연들로 수놓아지고있는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6259
320회 연결
- 이전글다함없는 흠모와 지성의 분출 (5) 23.06.27
- 다음글건설장의 의사들 23.06.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