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메아리
페이지 정보
본문
행복의 메아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소년단원들이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열렬한 소년혁명가, 앞날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장한 모습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더없는 기쁨과 혁명하는 보람을 느끼고있습니다.》
공화국의 풍치수려한 룡악산기슭에 자리잡은 만경대소년단야영소에서 우리 학생소년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넘쳐나고있다.
얼마전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찾았던 우리의 발걸음은 저도모르게 학생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 높은 곳으로 옮겨졌다.
야영생활은 뭐니뭐니 해도 등산이 기본인지라 대봉에로 오르는 대오속에서는 줄곧 탄성이 터져올랐다.
룡악산의 여러 명소들을 지나 경사급한 바위등판도 단숨에 극복해가며 대봉을 향해 오르는 야영생들의 얼굴마다에는 끝없는 희열과 랑만이 한껏 어리여있고 대봉정점에 올라서서 그들이 웨치는 만세의 함성은 풍치수려한 야영소의 하늘가에 경축의 축포소리마냥 메아리쳐갔다.
등산대오와 함께 대봉을 내린 우리의 발걸음은 높고낮은 산봉우리들과 키돋움하며 탑식으로 솟은 야영각으로 이어졌다.
온화한 색단장을 한 벽면들을 따라 여러가지 화분들로 장식한 복도와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민속유희실, 화면반주음악실, 전자오락실, 마치 호수우에 떠있는 배를 타고 식사하는 감을 느끼게 하는 식당이며 각종 료리들을 자기 손으로 만들수 있도록 온갖 조건이 마련된 료리실습실…
발걸음이 가닿는 그 어느 곳에서나 희열과 랑만에 넘쳐 마음껏 즐기는 야영생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었다.
야영소에 펼쳐진 아름다움의 세계에 심취되여있는 우리의 귀전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야영각에서 식당까지 이어진 걸음길의 의자들에 앉아 휴식하고있는 학생들속에서 누군가가 선창을 떼자 어느새 합창으로 이어지고있었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속에 솟아오른 멋쟁이궁전에서 어느 하루도 그친적 없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
그것은 정녕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우리 학생소년들이 터치는 영원한 행복의 메아리였다.
진정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거듭 돌려주시며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내 조국의 미래는 더더욱 밝고 창창할것이라는 확신을 가다듬으며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야영소를 나섰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6492
367회 연결
- 이전글내 조국의 성스러운 부름 23.07.12
- 다음글조선청년들의 고유한 특질 (2) 23.07.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