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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청년들의 고유한 특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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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571회 작성일 23-07-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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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청년들의 고유한 특질 (2)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자기 조국, 자기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은 다름아닌 조국과 인민의 부강번영과 행복을 위해 생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헌신적복무정신으로 표현된다.

우리 청년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것이 바로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이다.

백두대지에서 인생의 첫 출발을 뗄것을 결심하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으로 달려나가 청춘시절을 빛내인 한 청년돌격대원은 자기의 일기장에 이런 글을 남겼다.

《우리는 청춘을 빛내이기 위해 백두전구로 달려왔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의무적인것은 더더욱 아니지만 모두가 량심을 바치고 땀과 노력을 바치고있다. 당의 부름에 용약 일떠서고 기꺼이 청춘을 바친다면 우리 조국은 얼마나 부강번영하겠는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또 하나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이런 거창한 투쟁에 참가하지 못했다면 나는 후세에 남길 말도 없을것이고 가슴뜨겁게 추억할만한 일도 없을것이다.》



조국과 인민이 부르는 곳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는것을 영예로, 행복으로, 더없는 긍지로 여기며 귀중한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여가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이처럼 고결하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데서 꿈과 희망을 찾는 우리 청년들의 청춘시절이야말로 얼마나 아름다운것인가.


고상한 도덕의리심


지난 세기 80년대말~90년대초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혁명선배들을 상징하는 기념탑을 마스고 그들이 추켜들었던 기발들과 가슴에 달았던 위훈의 훈장들에 먹칠을 하는 행위가 만연하였다. 그 앞장에 바로 새 세대 청년들이 있었다.

황금만능, 개인주의에 기초한 부르죠아도덕관에 오염된 청년들이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의 공적과 넋을 모독하고 배척하며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는데 앞장섰으니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는 곧 도덕과 륜리의 붕괴, 량심과 의리의 붕괴였다.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의리심마저 상실한 정신적불구자가 되여 온갖 사회악을 빚어내고있는 청년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가장 진실하고 깨끗한 도덕의리심을 지닌 청년들에 의해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이 활짝 꽃펴나고있다.

조국을 위해 피흘린 전승세대와 영예군인들을 잘 돌봐주는것을 자기들의 마땅한 본분, 의무로 여기며 그들의 건강과 생활을 친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고 부모잃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고 영예군인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며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아들, 며느리가 되는 가지가지 미담의 주인공들이 우리 청년들이다.



혁명선배들과 동지들에 대한 고상한 도덕의리심이 세대와 세기를 넘어 새 세대들에게 끝없이 이어지고있기에 우리의 미래가 그처럼 밝고 창창한것이다. (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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