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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울려퍼지는 전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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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557회 작성일 23-07-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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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울려퍼지는 전시가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시인들과 작곡가들이 전선과 후방에서 뜨거운 열정을 안고 불타는 심장으로 가사를 쓰고 곡을 지었기때문에 〈전호속의 나의 노래〉, 〈샘물터에서〉, 〈아무도 몰라〉와 같은 인민의 사랑을 받는 명곡이 나왔습니다.》

오늘도 공화국에서는 지난 세기 1950년대의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창작된 전시가요들이 즐겨불리우고있다.

그 노래들중에는 총포탄이 울부짖는 고지에서 전투의 쉴참에 사랑하는 고향마을에 대한 자랑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인민군용사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 간직되여있는 고상한 사상감정, 아름다운 정신세계가 그대로 시어가 되고 아름다운 선률로 창작된 가요 《내 고향의 정든 집》도 있다.



화약내 풍기는 탄약상자우에 펼쳐진 5선지에 처음으로 그려진 때로부터 이 노래는 싸우는 우리 인민군용사들의 심장마다에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을 심어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귀중한 조국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우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사랑하는 내 고향엔 정든 집이 있었네

사랑하는 내 고향은 살기 좋은 곳이였네

수령님이 주신 땅에 봄이 오면 씨뿌리고

단풍드는 가을이면 오곡백과 거두었네

가요의 구절구절을 새겨보느라면 전화의 그날 인민군용사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던 정든 고향이 눈앞에 안겨온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에게 있어서 고향은 단순히 나서자란 정든 산천만이 아니였다.

나라를 빼앗겼던 그 세월 망국노의 설음만을 더해주었던 고향, 그러나 해방후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신 땅에 봄이면 기쁨의 씨앗을 묻고 가을이면 행복의 열매를 거두어들이던 살기 좋은 고향은 인민군용사들에게 있어서 목숨을 바칠지언정 빼앗길수 없는 진정한 행복의 보금자리, 삶의 터전이였다.

하기에 인민군전사들은 포탄이 작렬하는 전호가에서도 고향에 두고온 자기의 땅과 해방후 5년간에 누린 인간의 참된 삶을 그려보며 수령님의 그 품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웠고 마침내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기는 기적을 창조하였던것이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많이도 흘렀다.

얼마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만났던 한 병사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사회주의선경마을로 변모된 고향소식을 전해듣고 며칠밤 잠들수 없었다고, 우리 당의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일떠선 희한한 살림집들중에 제대되여 고향에 돌아갈 자기들을 기다리는 살림집들도 있다는 소식을 들은 다음부터는 작업할 때나 오락회때나 노래 《내 고향의 정든 집》을 부르게 된다고 한 그의 이야기.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혜에 꼭 보답해야 한다는 부모님들의 당부를 가슴에 새겨안고 건설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겠다는것이 어찌 한 병사의 심장의 토로일뿐이랴.

나날이 변모되는 고향의 소식을 받아보며 조국방선을 굳건히 지켜선 초병들, 인민들이 살림을 펼 새집들이 그날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울려퍼지게 될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바로 고향에 보내는 진정한 회답편지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수도의 살림집건설에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군인건설자들모두의 심장속에 끓고있는 불같은 열의이다.

진정 우리 인민군병사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고향, 그것은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가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이다.

전화의 용사들이 이 노래를 부르며 승리한 조국땅우에 수령님의 품속에서 길이길이 번영할 사회주의락원을 그려보며 위훈을 떨쳤다면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격전장마다에서 인민군병사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게 될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거니,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 숭고한 조국애로 승리를 안아온 승리자들의 고귀한 넋은 전시가요 《내 고향의 정든 집》과 함께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기다리라 나의 고향 나서자란 산천이여

원쑤치고 돌아가면 너를 안아 일으키리

온 세상이 부럽도록 락원을 세우리라

수령님의 품속에서 길이길이 살리라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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