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부름들에 깃든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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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부름들에 깃든 사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하고 보람찬 투쟁속에서 청년들은 혁명적으로 교양되고 정신육체적으로 단련되였으며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천하무적의 청년대군으로 자라났습니다.》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는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귀중한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청년들을 보며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고 경탄을 표시하고있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어렵고 힘든 초소로 용약 달려가는 미더운 우리 청년들,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청춘들의 위훈을 값높은 칭호로 빛내여주시며 시대의 자랑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하여, 주체의 청년운동사에 길이 빛나는 고귀한 부름들에 깃든 사연에 대하여 다시금 되새겨본다.
천리마를 타고가는 첫 부대
이 칭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해주-하성철길공사장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안겨주신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빛나게 기록된 해주-하성철길공사는 해주와 하성사이의 200리구간의 좁은철길을 넓은철길로 바꾸는 방대한 공사였다.
당시 이 공사는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고 특히 복구건설에 필요한 세멘트의 수송을 늘이는데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공사였다.
공사가 한창이던 주체47(1958)년 6월 어느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공사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반성토공사장에서 청년건설자들의 흙묻은 손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일이 힘들지 않은가, 공사를 언제까지면 끝낼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청년이 8월 15일전으로 이 공사를 기어이 끝내겠다고 기운차게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어깨를 두드려주시며 동무들은 아주 큰 일을 하는셈이라고, 참 좋은 일이라고 그들을 고무해주시였다.
이어 다리건설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공화국근로자들은 지금 천리마를 타고 쉴사이 없이 앞으로 내달리고있는데 동무들은 이 천리마를 타고가는 첫 부대라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천리마를 타고가는 첫 부대!
이 고귀한 칭호를 가슴에 안고 우리 청년들은 3~4년은 걸려야 된다던 공사를 단 75일동안에 끝내는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였다.
청년전위
이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칭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9(1990)년 3월 어느날 일군들에게 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당시)에 청년전위라는 칭호를 주었는데 아마 우리 청년들이 그 의미를 다는 모를것이라고 하시면서 청년전위라는 칭호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사령부를 호위하던 경위중대의 《경위》와 같은 칭호이라는 뜻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 경위대원들의 대부분은 공청원들이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사로청원들이 항일혁명투쟁시기의 《경위》와 같은 《전위》라는 칭호를 지닌것을 크나큰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청년전위답게 당과 수령을 충정으로 받들도록 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청년전위,
이 값높은 칭호에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고 혁명의 폭풍속에서 억세게 단련된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갈것을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었다.
영웅청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칭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일군들에게 이번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가보았는데 대단히 만족하다고 하시면서 우리 청년들이 정말 용타고, 그들의 수고가 눈물겹도록 고마웠다고, 그들은 당을 앞장서 받드는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며칠후 한 일군을 부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백두산영웅청년위훈기념비를 잘 만들어 세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정면에 《영웅청년》이라는 글자를 새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후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면에 새기는 《영웅청년》글발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언제면에 《영웅》, 《청년》이라는 글자를 형상할 때 글자사이에 홰불을 형상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하여 백두대지에 우뚝 솟은 거창한 언제에 《영웅청년》이라는 글자가 형상되게 되였다.
영웅청년,
이 부름에는 우리 청년들의 위훈을 금별로 빛내주시며 그들을 사회주의조선의 앞날의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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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청년들도 많지만 조선청년들처럼 대대로 위대한 수령의 사랑과 믿음속에 값높은 청춘시절을 빛내이며 기적과 위훈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긍지높고 영광스러운 청년들은 없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주체의 청년운동사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의 칭호들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조선청년들의 용맹과 위훈의 원동력으로 길이 전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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