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자의 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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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자의 긍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입니다.》
어제아침도 즐거운 웃음과 랑만으로 가득찬 로선뻐스는 아름다운 평양시내를 따라 기세좋게 달렸다.
뜻깊은 전승절을 마중해가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서인가 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거리의 전경들이 그리운 추억과 깊은 사색을 불러일으키며 정답게 안겨왔다.
뻐스가 전승광장 앞도로를 지나치는데 불현듯 나의 눈앞에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보였다.
1960년대 반미대결전의 전리품으로 어언 반세기이상이나 묶여있는 《푸에블로》호.
여름이나 겨울이나 옴짝달싹 못하고있는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바라보느라니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더욱 비약하는 영웅조선의 발밑에서 끌려다니기만 하는 가련한 죄수의 몰골이 더욱 처량하게 안겨들었다.
나의 사색은 《푸에블로》호와 더불어 백두령장들께서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투철한 반미대결의지와 조국수호정신을 심어주신 령도의 자욱에로 이어졌다.
《푸에블로》호사건이 터졌을 때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최고사령관이라는 립장에서 《푸에블로》호를 어떻게 처리했으면 좋겠는지 한번 결심채택을 해보라고 하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 저는 미국놈들이 항복서를 내기 전에는 《푸에블로》호 선원들을 절대로 석방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푸에블로》호는 우리의 전리품이므로 그놈들이 항복서를 낸다 해도 돌려주지 않겠습니다. 우리 인민군대가 나포한 미제무장간첩선을 먼 후날 박물관에 전시해놓고 후대들에게 이것은 우리가 미국놈들에게서 빼앗은 간첩선이라고 말해주겠습니다라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철의 담력과 배짱에 의하여 포로의 몰골로 19세기 침략선 《셔먼》호가 격침된 대동강기슭에 묶이우게 되였다.
주체101(2012)년 9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획무기들을 전시한쪽의 보통강에는 《푸에블로》호를 전시하여야 한다고, 지금 《푸에블로》호를 대동강에 전시하였는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로획무기들과 함께 전시하면 그 의의가 더 커질것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여주시였다.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고 영웅조선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후대들이 백승의 그 전통을 굳건히 이어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령도를 다시금 새길수록 나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설레였다.
그럴수록 나에게는 보통강가에 묶여있는 가련한 미국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꺼이꺼이 울며 《모국》에 이렇게 경고하고있는듯싶었다.
《미국의 상징은 결코 〈자유의 녀신상〉이 아니라 보통강가에 포로로 결박되여있는 이 〈푸에블로〉호이다. 아메리카여, 조선을 다시는 건드리지 말라, 그때는 미국이 통채로 수장된 〈셔먼〉호나 내 신세가 되고말것이다.》라고.
그리고 《푸에블로》호너머로 높이 솟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의 영웅전사는 이렇게 웨치는듯싶었다.
《기념비는 승리자들을 위해서만 세우며 그것은 더 큰 위대한 래일의 승리를 약속하며 조국청사에 새기는 맹세와도 같은것이다.》
그렇다.
우리 천만군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들께서 안겨주신 담력과 배짱을 안고 령도자와 한마음, 한뜻이 되여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압력과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세계가 우러러보는 위대한 부흥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다.
이것이 전승 70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승리자들의 무한한 긍지이고 자부심이며 불타는 맹세이고 철석의 신념이다.
강 명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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