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악기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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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선악기앞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언제나 락천적으로 생활하고 투쟁하는 락관주의자만이 그 어떤 간고한 조건에서도 동요와 비관을 모르고 혁명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된 화선악기들은 나로 하여금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포연에 그슬리고 파편에 찢긴 흔적들이 력력한 화선악기.
세계음악사에는 화선악기라는 말이 없다. 화선이라는 특유의 부름으로 많은 일화들이 전해져오는 세계전쟁사에도 화선악기라는 말자체가 없다.
화선악기는 조선에서, 싸우는 조선에서 태여났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우리 인민군병사들은 엄혹한 전투환경속에서도 자체로 악기를 만들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언제나 사기충천하여 적들을 족쳤다.
인민군병사들은 원쑤들의 포격과 폭격에 타다남은 오동나무의 밑둥을 자르고 로획한 적락하산줄과 통신선으로 현악기들의 줄을 메우고 각종 탄피로 탄피금을 만들었으며 모두의 지혜를 합쳐 병금의 특색있는 음정을 맞추어나갔다.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마다에서 울려퍼진 혁명의 노래, 승리의 화선악기소리는 우리 병사들에게는 불굴의 투지와 용맹을 북돋아주었고 적들에게는 죽음의 공포를 안겨주었다.
화선악기를 만들면서, 그 화선악기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면서 인민군용사들은 더 용맹해졌고 그들의 정신세계는 더욱 숭고하고 아름다와졌다.
정녕 가렬처절했던 전화의 나날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는 한 반드시 승리한다는 투철한 신심과 락관을 지닌 정신력의 강자들인 우리 인민군용사들은 혁명적락관주의로 침략자들을 때려부셨고 위대한 전승의 축포성도 자랑스럽게 터쳐올릴수 있었던것이다.
화선악기에 대한 추억은 결코 지나간 력사에 대한 추억이 아니다. 영웅조선의 또 하나의 위력한 무기에 대한 철학을 가르쳐주는 전승세대의 강의이다.
오늘도 화선악기들은 전승기념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필승의 신념과 생활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된 혁명적락관주의의 힘은 무궁무진하다는 혁명의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최 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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