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솟는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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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솟는 백두산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아침해가 솟는다.
바라볼수록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구절이 떠오른다.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 이 하나의 구절에 얼마나 간고하고도 준엄한 항일의 혈전사가 비껴있던가.
력사가 알지 못하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시련을 겪으시며 혈전만리를 진두에서 헤치신 우리 수령님의 자욱자욱이 백두산 줄기줄기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갓 조직된 청소한 유격대로 단행한 남만진출이며 대포, 비행기로 무장한 수천명 적들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한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상상할수 없는 뼈저린 아픔을 이겨내시며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며 우리 수령님 그렇듯 강인하게 헤쳐오신 혈전만리, 눈보라만리,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력력한 항일전의 피어린 자욱을 천만년세월이 간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하기에 민족의 태양을 우러르고 받드는 이 나라 수천만의 마음이 그대로 가사가 되고 선률이 되여 창작된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이 땅에 장엄히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위대한 태양은 오늘도 찬연히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또 한분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조선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고계신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미증유의 기적들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우리 조국은 장엄한 백두산의 해돋이와 더불어 끝없는 영광과 눈부신 승리만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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