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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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아기》
태여나 처음으로 눈에 익힌 어머니얼굴
아기가 반기는 이 세상 기쁨이라네
아 어머니 있으면 아기는 언제나
어머니 있으면 마음을 놓네
…
이 노래는 우리 공화국에서 주체73(1984)년에 창작된 가요 《당은 어머니모습》이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감과 열렬한 흠모의 정을 노래한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의 각별한 사랑속에 널리 불리워온 이 노래는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이 조성된 오늘 보다 의미심장한 여운을 안겨주며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고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모습은 진정 항상 자식이 잘되길 바라고 자식의 성장과 행복에서 인생의 락을 찾는 어머니의 모습 그대로였다.
되새겨보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좌우명으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이어져온 어머니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려정, 첨예한 방역위기상황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끝없이 기울여오신 위대한 어머니의 심혈과 로고는 정녕 그 얼마이던가.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잦을새 없듯이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돌보는 손길이여서 위대한 우리 어머니의 심중에는 늘 자식들을 위한 근심걱정뿐.
더우기 심각한 방역위기가 발생한 그때부터 우리 당의 근심걱정은 천갈래만갈래로 더더욱 태산같이 커만갔으니.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련이어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중요회의들을 통하여 직면한 보건위기상황을 하루속히 역전시키고 방역의 안정을 회복하며 우리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수호하는것을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차대한 도전, 지상의 과업이라고 하시면서 심각한 방역위기로부터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켜내기 위한 사랑의 조치들을 끝없이 취해주시였다.
천만자식들에게 베푸신 그 사랑, 그 은정이 하늘같건만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의 근심걱정은 조금도 덜어지지 않은듯…
예로부터 자식을 위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절반만 알아도 효자라고 했다.
정녕 그러했다. 이 땅의 천만자식들은 진정 다는 헤아릴수 없었다.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우리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 그 얼마이고 심장이 타드는듯한 걱정과 안타까움속에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였는지, 천만자식들걱정으로 잠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낮에도 밤에도 끊임없이 이어가신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자욱이 그 얼마나 눈물겨운것인지를.
어느 한 문인이 《이 세상 쓴맛을 어머니가 다 맛봐도 내가 빠는 어머니의 젖은 달기만 하더라》라고 한것처럼 자식들을 위한 고생은 고생이 아니라시며 모든 고민과 걱정을 스스로 걸머지시는 위대한 어머니의 그토록 웅심깊고도 열렬한 사랑속에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기쁨과 행복은 그 얼마나 나날이 커만 갔던가.
그렇다.
우리 인민이 방역위기상황이라는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변함없이 웃음꽃을 피우며 신심과 락관에 넘칠수 있는것은 천만자식을 위해 그처럼 왼심을 쓰는 근심많은 우리 어머니,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자애로운 사랑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눈비바람 막아주며 우릴 안아 키워준 그 고생 정녕 그 무엇에 비길것인가,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안아주고 희망도 행복도 활짝 꽃피워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라는 부름이 아니라면 과연 무엇이라 불러야 하는것인가.
위대한 우리 어머니, 이는 진정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사는 우리 인민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이거니.
이 땅에 침습한 악성전염병이 제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어머니만 곁에 있으면 언제나 마음을 놓는 아기처럼 준엄한 방역위기상황하에서도 추호의 두려움을 모르고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을 우러르는 이 나라 인민은 자신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끓어넘치는 진정을 가요 《당은 어머니모습》에 담아 온 세상에 긍지높이 터친다.
…
우러러 볼수록 당은 어머니의 그 모습
아기가 엄마 찾듯이 내 한생 당을 따르네
아 그곁에 있으면 이 몸은 언제나
그곁에 있으면 행복에 겹네
…
리 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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