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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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어머니당입니다.》
며칠전이였다.
온 가정이 모여앉아 단란한 저녁시간을 보내는데 TV에서 울리는 한편의 노래가 가슴을 울려주었다.
어머니께 삼가 드릴 꽃송이 엮으려니
손닳도록 쓰다듬어주며 키운 정 사무칩니다
…
우리 인민들 누구나 즐겨부르는 노래 《어머니를 사랑합니다》였다.
어머니, 세상에 이처럼 정깊고 따뜻한 부름은 아마 없을것이다.
그것은 자식들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데서 락을 찾는 어머니의 진정보다 열렬하고 진실한것은 없기때문이다.
온 나라 인민이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우리 당의 사랑은 얼마나 뜨겁고 크나큰것이던가.
어머니라는 부름을 조용히 외우느라니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손이 닳도록 쓰다듬으며 보살피고 키워주는 위대한 어머니, 한없이 자애로운 그 손길에 이끌려 온 나라 인민이 시련도 웃음으로 헤쳐온 나날이 뜨겁게 어려왔다.
자연의 대재앙이 정든 보금자리와 모든것을 쓸어갔을 때 감탕이 질벅한 험한 길로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친부모보다도 먼저 찾아오신 우리 원수님의 모습에서 인민은 무엇을 보았던가.
어머니,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이였다.
만사람의 가슴을 젖게 하는 그이의 모습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천만자식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안겨주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이였다.
저 멀리 북방을 찾으시여도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며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시고 뜻밖에 들이닥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사태속에서 병마를 이겨낸 인민들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마음속고백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진정 인민은 살붙이였고 친혈육이였다.
그 사랑, 그 정은 어디서 어떤 광풍이 불어쳐와도 언제나 이 땅의 모든 생명을 따뜻이 감싸안고 인민의 요람을 굳건히 지켜주었으며 더욱 행복하고 문명해질 무궁창창한 래일에로 천만군민을 불러일으켰다.
우리 어찌 다 알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들의 더 좋은 행복을 위해 자신의 심장에 먼저 돌격구령을 내리시고 만짐우에 또 만짐을 덧놓으시며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우리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그 자욱자욱을.
자신께서는 그 어떤 훈장이나 명예를 바라고 일하지 않는다고, 자신에게는 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할 마음밖에 없다고 심중의 진정을 터놓으신 우리 원수님.
천사만사를 풀어주어야 하고 대소사를 다 보살펴야 하며 전체 인민을 혈육처럼 극진히 품어안으셔야 하는 그이의 고생에는 정녕 끝이 없다. 그처럼 힘이 들고 끝이 없는 길, 불가능하다고 할만큼 감당하기 어려운 길을 우리 원수님께서는 주저없이 헤쳐가신다.
오로지 마음속에는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줄 이 한 생각으로 그이께서는 온갖 고생과 무거운 짐을 떠맡아안고서 깊은 밤, 이른 새벽 인민을 단잠에 재우시고 쉬임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가고 또 가신다.
이 땅의 천만삶이 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중하와 고뇌에 실려있고 그이의 사려에는 매 식솔의 가사까지 일일이 맺혀있다.
하지만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 모든 고생도 달게 여기며 이 땅에 생을 둔 천만자식모두에게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사랑의 손길은 순간도 진함이 없고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고있다.
한가정의 어머니도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건만 이 나라 천만아들딸모두의 운명을 한품에 안으신 그이의 사랑과 정은 식을줄 모르고 이렇게도 불덩이같이 뜨겁게 달아있으니 세상에 이런 어머니가 그 언제, 그 어디에 있었던가.
진정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류례없는 격난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꽃피우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거니.
하기에 위대한 어머니를 우러러 인민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는 내 조국의 하늘가에 그렇듯 거대한 진폭으로 메아리치는것 아니랴.
…
모진 고생을 달게 여기며 행복만 주고도
어머니사랑은 갈수록 뜨겁고
왜 그리 끝이 없던지
온 세상 다 듣게 웨치고싶어라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어머니 어머니 영원히 영원히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림 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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