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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들에서 울려나오는 격정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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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337회 작성일 23-08-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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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들에서 울려나오는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의 행복의 노래소리가 넘쳐나는 우리 공화국의 농촌마을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아래에 그 일부를 전한다.


《해방전에 다 쓰러져가는 오막살이에서 겨우 목숨이나 이어가던 사람들의 신세가 꼭 전설에 나오는 심청이의 처지와도 같아 심청리로 불리우던 우리 마을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락원으로 전변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또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속에 살림방들과 부엌, 세면장, 창고 등이 손색없이 꾸려진 훌륭한 새 살림집들이 일떠섰으니 북받쳐오르는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소중히 품에 안고 새집에 들어서던 그날 몇해전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을 돌아보시면서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되새겨져 흐르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습니다.

정녕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사로운 사랑의 손길이 있어 우리 왕재산리는 끝없이 전변되게 될것입니다.》

온성군 왕재산리 14인민반 문학길


《지난 6월 새 농촌살림집에 입사하던 날 나는 뜨거운 마음으로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보았습니다.

제가 제대되여 여기 대홍단군에 진출하였을 때 새 가정을 이루는 우리 제대군인들은 한날한시에 새집의 주인이 되였습니다. 훌륭한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에 목메여 흐느끼던 때가 지금도 눈에 삼삼합니다.

저와 안해는 다같이 정든 고향을 멀리 떠나 대홍단군으로 진출한 사람들이였지만 친어버이의 손길은 언제나 우리곁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세상에 부럼없는 새 농촌살림집의 주인이 되였으니 저희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품들여 지어준 살림집은 정말이지 당에서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안겨준 사랑의 금방석입니다.

요즘은 아무리 일을 하고 또 해도 힘든줄 모르겠고 새집들이를 한지 수십일이 되였지만 아직도 꼭 꿈을 꾸는것만 같습니다.

저는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앞장에서 받드는 진짜배기애국농민이 되겠습니다.》

대홍단군 삼장농장 분조장 김명철


《희한한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는 날 나는 선뜻 문손잡이를 잡지 못하였습니다.

새집의 문패에 새겨진 나의 이름을 보는 순간 아버지가 들려주던 이야기가 떠올랐기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농장을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원들의 살림집문제를 두고 은정깊은 교시를 주시였다고 합니다.

그 사랑속에 농장마을에는 새 문화주택들이 일떠섰고 그때 나의 아버지도 새집의 주인이 되여 자기 이름을 쓴 문패를 제손으로 달았다고 합니다.

그것을 바라볼 때마다 아버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에 쌀로써 보답할 결심이 더욱 굳어져 포전마다에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쳤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농장에 뿌리를 내린 내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으로 새집의 주인이 되였으니 이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하겠습니까.

새집의 문패를 보며 나는 생각했습니다.

이 문패야말로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대를 이어 사랑만을 받아안은 우리 농장원들의 복받은 삶을 전하는 증표라고 말입니다.

나는 피와 땀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해마다 이 땅에 반드시 풍년낟가리를 쌓아올림으로써 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은파군 초구농장 제4작업반 농장원 차윤순


《우리 온천군 금성리에 일떠선 단층, 소층, 다락식의 살림집들은 정말이지 희한하다는 말만으로는 다 표현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여러칸의 살림방과 부엌, 세면장을 비롯하여 농장원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원만히 갖추어져있으며 집주변에는 과일나무들까지 뿌리내려 마을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주고있습니다.

어찌 살림집뿐이겠습니까.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과 함께 일떠선 문화회관, 진료소, 종합편의시설을 비롯한 공공건물들도 얼마나 훌륭한지 모릅니다.

우리 농장예술소조원들은 저녁이면 문화회관에 모여 당의 은정속에 날로 꽃펴나는 농업근로자들의 긍지넘친 생활에 대해 노래부르고 종합편의시설인 금성원에서는 농장원들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우리 농장원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은 이처럼 살림집들만이 아니라 문화후생시설들에도 그대로 응축되여있습니다.

하기에 우리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사는 농업근로자들답게 농사를 잘 지으며 더욱 문명한 생활을 꽃피워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온천군 금성농장 제1작업반 농장원 리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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