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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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대한 생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업자라는 말도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송화거리에서 살고있는 친구의 집에 갔을 때의 일이다.
내가 그의 집에 들어서기 바쁘게 사동구역화초사업소에서 일하고있는 친구가 손바닥만한 종이장을 내보이며 이렇게 말하였다.
《어제 구역인민위원회에 갔던 우리 명철이가 로력파견장을 받아가지고 왔구만.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일하게 되였네.》
(군사복무를 마친 맏아들이 제대되여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받은지 불과 며칠전이였는데 벌써?!)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로동의 권리를 철저히 보장해주고있는 우리 제도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차넘치는 친구의 말을 듣느라니 생각도 깊어지였다.
세상을 둘러보느라면 우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들을수도 있을수도 없는 낱말들이 그 얼마나 많은가.
실업자, 비정규직, 해고…
무지막지한 《실업태풍》으로 일어난 인정사정없는 《실업사태》에 의하여 거리마다에 쫓기여 강물처럼 범람하는 《실업자대군》, 이것은 자본주의세계에서 너무도 흔히 접하게 되는 풍경이다.
직업은 사람이 살아가는데서 초보적이고 일차적인 요구로 된다. 하지만 사람을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대중의 로동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 실업이 절대로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으로 되고있다.
하지만 이 나라의 평범한 근로자들은 실업이란 말조차 모르고있으며 실업자들을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다.
생각을 깊이 할수록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철리가 다시금 비문처럼 새겨졌다.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이고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이다.
최 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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