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사금의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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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사금의 용도
공화국에는 우리 인민들은 물론 세상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평양학생소년궁전이 있다.
유유히 흐르는 대동강의 푸른 물결이며 그림같이 아름다운 평양의 경치가 한눈에 굽어보이는 장대재언덕에 솟아있는 평양학생소년궁전.
청소년과외교양기지로서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완벽하게 갖춘 평양학생소년궁전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뜨거운 후대사랑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대원수님들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주체36(1947)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국사업에 희사금을 많이 낸 평양시안의 기업가, 상인대표들을 만나시여 사의를 표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 돈을 어디에 쓰면 좋겠는가고 물으시였다.
대표 한사람이 자기들에게는 별다른 생각이 없으니 장군님께서 필요하신데 써주시면 그이상 영광이 없겠다고 말씀드렸다. 다른 대표들도 모두 그 의견에 절대찬성이라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래도 여러분들이 희사금을 낼 때에는 무슨 생각이 있었겠는데 서슴지 말고 어서 이야기해보라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잠시후에 한 로인이 일어나 우리 평양에는 명절날에도 장군님을 모실만한 장소 하나 변변한것이 없는데 이 기회에 공회당을 짓는것이 소망이라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좋은 의견이라고 하시면서도 또 다른 방안은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모두 다른 의견이 없다고 대답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시민들이 모일 공회당도 지어야 하겠지만 그보다 아동궁전을 먼저 짓는것이 어떤가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아동궁전이 어떤것인가를 알기 쉽게 해설해주시였다.
그러자 기업가, 상인대표들은 후대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문제인즉 과시 만백성을 위한 정사라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여러분들이 낸 돈을 가지고 아동궁전을 짓는데 보태게 되니 그이상 기쁜 일이 없다고, 옛날에는 왕이 궁전을 차지하였지만 해방된 우리 나라에서는 귀여운 후대들이 궁전을 차지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 훌륭한 궁전을 평양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장대재우에 세우면 좋을것이라고 자리까지 잡아주시였다.
우리 학생소년들이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는 평양학생소년궁전에는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이런 어버이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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