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제품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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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제품을 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며칠전 저녁이였다.
퇴근하여 집에 들어서니 안해가 얼굴에 웃음을 함뿍 담고 정성이 어린 밥상을 차려주는것이였다.
밥상에 마주앉은 나의 눈길은 저도모르게 젓갈에 가멎었다.
안해는 금산포특산물상점에서 사온것인데 아마 밥을 곱배기로 하게 될것이라고 웃으며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젓갈은 나의 구미를 한껏 돋구어주었다.
그럴수록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음식문화의 하나인 젓갈이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되게 된 사연이 되새겨졌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찾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공장은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한 서해포구의 보물고나 같다고 하시면서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젓갈품생산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더욱 높여 맛좋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젓갈가공품들이 꽝꽝 쏟아지도록 함으로써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정책들이 현실에서 은이 나게 하고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거듭 거듭 당부하시였다.
서해수산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여러가지 어종들로 젓갈품들을 특색있게 만들어 수도시민들과 서해안지역 인민들에게 판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시제품들을 생산하는데만 그치지 말고 수요대로 생산하여 팔아주며 인민들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고 제품의 질적발전을 위한 착상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에게 안해는 금산포특산물상점에 들리니 구미에 맞는 젓갈품들을 고르는 사람들로 붐비였다면서 젓갈을 조금만 두어도 김치와 깍두기맛이 별맛이 된다는 녀인들의 웃음어린 목소리도 성수가 나서 전하는것이였다.
진정 인민의 식탁에 넘쳐나는 웃음을 위해 위민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어버이의 뜨거운 진정이 이 크지 않은 젓갈품에도 가득히 깃들어있었다.
김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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