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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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과 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오래동안 서방세계에서 살아오면서 사회를 얼구는 쌀쌀한 분위기, 차겁고 매정한 눈빛만을 체험해온 한 해외동포언론인은 언제인가 평양을 방문하고 누가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이런 생동한 표상으로 그려보이였다.
《…나는 마치도 사람의 생명도 구원해내는 저 진귀한 약초를 캐내기 위해 배낭을 메고 심산유곡을 헤매는 사람처럼 그 땅에서의 미담들을 채집하여 하나씩, 둘씩 나의 배낭을 채워가려 했다.
헌데 이것이 웬일인가. 저 깊은 숲속 혹은 들판에 희귀하게 하나씩, 둘씩 숨어있어야 할 미담의 꽃송이들이 조국의 들판에는 마치도 번식이 빠른 풀들인양 온 천지를 뒤덮듯 무수히 피여있지 않는가. 그리고 거기에 피여난 꽃송이들은 저마다 갖가지 모양, 갖가지 빛갈을 띠고 저마다 그윽한 향기를 뿜고있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고결한 도덕의리심과 후더운 인정미, 고도의 자각성과 불같은 헌신성을 지니고 당과 조국,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나라,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서로 더욱 위해주고 정을 두터이하는 기풍이 공기처럼 흐르는 나라.
오랜 세월 누구나 바랐지만 누구도 이루지 못한 참다운 인간세계를 펼쳐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을 바라보며 세인은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
이 말은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온 나라 인민이 고상한 집단주의적인간관계를 활짝 꽃피워가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되고있다.
하다면 가혹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로 전변되고있는 이 위대한 현실은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결코 우리 인민특유의 고상한 인간적풍모에서만 그 대답을 찾을수 없다.
아무리 선량하고 우수한 풍모라도 그것을 지켜주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위대한 손길을 떠나서는 한가정, 한마을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법이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한평생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가장 숭고한 덕과 정으로 동지들과 인민들을 한품에 안아 그 누구도 줄수 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을 떠나, 이 땅우에 미덕과 미풍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을 떠나 덕과 정이 차넘치는 화목한 대가정,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이 땅에서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도 태여났으며 아름다운 인간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년대와 년대를 이어 무수히 생겨나고있다.
사람들을 끝없이 감동시키는 그 아름다운 이야기들마다에는 그처럼 아름다운 인간들을 키워주시고 그처럼 꿈같은 나라를 세워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이 깃들어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라는 삶의 보금자리에 대한 이 나라 인민의 무한한 애착과 긍지가 스며있다.
덕과 정, 그것은 결코 아름다운 인간들의 소행에 대한 찬사만이 아니다.
여기에는 가장 어렵고 간고한 속에서도 순간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힘이 무엇이며 어떻게 되여 이 나라 인민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를 견지하며 화목하게 사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인민의 나라를 무궁토록 번영할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여갈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다.
그렇다.
온 나라에 차넘치는 덕과 정.
천하제일의 위인을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상상할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아름다운 기풍,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조선특유의 우수한 국풍이 확립된 우리 공화국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세인이 동경하는 희망의 등대, 인류의 리상향으로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리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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