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가사가 명작으로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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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가사가 명작으로 된 사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을 계속 강화하여 인민들이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조선민족의 위대성을 더욱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짙은 민족적색채를 안고 정교하게 울리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우리의 음악들가운데는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가 있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진 이 노래는 그후 시대의 기념비적명작인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주제가로 되여 그 지위가 더욱 부각됨으로써 주체음악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는 명작으로 되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조선인민군협주단(당시) 작가였던 최준경선생은 외국방문공연을 위한 조선인민군협주단의 수행기자로 외국출장길에 오르게 되였다.
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에서 날과 날을 보낼수록 그는 평시에 미처 다 느낄수 없었던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가슴뿌듯이 체험하게 되였다.
황량한 초원길과 모래바람부는 사막의 상공을 날을 때면 풍요하고 아름다운 내 나라의 마을과 도시들이 눈앞에 방불하게 어려왔고 동냥하는 거지, 실업자들과 범죄자들의 살벌한 모습을 목격할 때면 우리 인민의 밝고 행복한 모습이 떠올랐다.
정녕 우리 인민들처럼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덕아래 너나없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서로 돕고 이끌며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가는 인민이 그 어디에 또 있으랴 하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발목이 시도록 온 세상을 다녀보고 눈뿌리 모자라도록 온 세계를 다 둘러본대도 내 나라와 같이 살기 좋고 화목하고 자랑스러운 나라는 찾지 못할것이라는 확신이 가슴에 꽉 들어찼다.
조국에 돌아온 그는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위대성과 우월성을 소리높이 구가하는 작품창작에 열정을 다 바쳐갔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조선민족제일주의를 구현한 노래를 창작할데 대한 과업을 받게 되였다.
오래전부터 조국의 귀중함을 체험을 통하여 뼈저리게 느끼였던 그는 주저없이 창작의 붓을 들었다.
이국의 들가에 핀 꽃을 보며 내 나라에 활짝 핀 꽃을 떠올리기도 하고 벗들이 권하는 차를 보며 어머니가 떠주던 고향의 샘물을 그려보군 하던 일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식탁앞에 마주앉으면 내 나라의 기름기도는 흰쌀밥과 향기로운 김치, 구수한 토장국이 그리워지고 별의별 음악의 불협화음을 들을 때면 내 나라의 민요가락들이 얼마나 유순하고 고상한가 하는것을 느껴온 그는 일사천리로 가사를 써나갔다.
주체80(1991)년 4월 15일, 이날 보천보전자악단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공연무대에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를 올리였다.
공연이 끝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빛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보천보전자악단에서 지은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진한 노래입니다, 이번 4. 15명절을 맞으며 아주 훌륭한 노래가 나왔습니다라고 치하해주시였다.
이어 감격에 겨워있는 일군들과 창작가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노래는 모든 사람들의 심리에 맞으며 어제도 맞고 오늘의 시대에도 맞는 훌륭한 노래이라고, 이 노래는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다 좋아할 노래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실 몸소 가필도 해주시며 가사를 생활도 있고 철학도 있는 훌륭한 명가사로 완성시켜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가 담고있는 사상예술적성과에 대하여 말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를 주제로 하는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을 창조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최준경선생은 훌륭한 노래를 창작했다고 찬탄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노래는 장군님께서 과업을 주시고 장군님께서 지도해주신 노래이라고, 조선민족제일주의를 노래할데 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이 없었더라면 이런 노래를 창작할수 없었을것이라고 감격에 겨워 말하군 하였다.
그렇다.
자연의 온갖 꽃들은 해빛을 받아야 아름답게 피여날수 있듯이 세상에 태여나는 노래들은 위인의 령도를 받아야만 시대의 명곡으로 빛날수 있다.
오늘도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는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내 조국의 자랑을 담아 세기의 하늘가에 높이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본사기자 리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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