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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가을을 애국의 가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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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2,104회 작성일 22-10-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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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가을을 애국의 가을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여기는 한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들끓고있는 평양시 순안구역 택암농장 농산제1작업반 포전이다.

나라의 중요한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 현대적인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접한 이곳 농장원들의 가슴에도 기어이 황금가을을 안아올 애국의 열정, 보답의 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규모있게 펼쳐진 이곳 포전들에서는 지금 벼가을이 한창이다.

포전의 곳곳에서 붉은 기발들이 나붓기고 농장원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구호들과 이동식속보판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올해 농사의 승전포성인양 벼수확기의 동음높은 2분조 포전에서 우리는 앞장에 서서 농장원들을 당면한 벼가을에로 불러일으키고있는 작업반장 리은희녀성을 만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쳐주신 황해남도의 희한한 농기계바다소식에 접하고 우리 작업반원들모두가 가을걷이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 떨쳐나섰습니다. 벼가을시작부터 소형벼수확기의 가동률을 높여 영농작업을 해제끼고있는데 매일 계획을 넘쳐수행하고있습니다.》

그의 신심넘친 말을 들으며 포전의 여기저기를 둘러보느라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할 일념으로 떨쳐나선 농장원들의 앙양된 열의가 느껴진다.

고르로운 동음 울리며 소형벼수확기가 누렇게 익은, 이삭이 무겁게 드리운 벼를 가지런히 베여넘기며 나간다.

농장원 박복철이 벼수확기를 능숙하게 조종하며 벼가을을 다그치고있다.

한편 저켠에서는 벼수확기가 작업하기 편리하게 김정실, 박창희, 지선화를 비롯한 녀성농장원들이 포전둘레의 벼들을 불이 번쩍나게 베여낸다. 다음포전에서도 이곳 농장원들이 포전둘레 벼베기를 선행시키고있다.

어느새 시간이 흘렀는지 벼수확기가 마지막줄을 잡아 기운차게 벼가을을 해나가고 가쯘하게 벤 알알이 여문 벼대들이 줄줄이 포전을 덮는다.

방금 작업을 끝낸 포전을 둘러보는 2분조장 류정호의 눈가에 기쁨의 미소가 피여오른다.

온 한해 성실한 땀과 정성으로 애써 가꾸고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지켜낸 황금이삭들을 한알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여 나라의 쌀독을 채우자!

이것이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오늘 황금의 가을을 애국의 가을로 빛내여갈 불타는 일념을 안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의 목소리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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