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조국의 위대한 부름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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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국의 위대한 부름을 두고
며칠전 퇴근길에서였다.
공장동무와 함께 무궤도전차를 타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데 문득 이런 소리가 귀가에 들려왔다.
《청년강국으로 불리우는 나라는 오직 우리 조국밖에 없어.》
《그뿐이니, 우리 조국은 천리마조선으로도 불리우지 않았니.》
돌아보니 처녀대학생 두명이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그들의 화제는 우리 조국의 부름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고있었다.
나는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발전행로가 격정속에 되새겨져 생각이 깊어짐을 어쩔수 없었다.
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그 세월 제 나라 말도, 제 이름 석자도 쓸수 없는 노예의 처지에 있었던것이 바로 우리 민족이였고 식민지약소국으로 세계무대에서 빛마저 잃었던 나라가 우리 조선이였다.
그러한 조선이 과연 언제부터 온 세계가 경탄속에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솟아오르고 우리 인민은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세워주신 그때부터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이것은 동방의 첫 인민의 나라, 인민조선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다. 식민지조선이 존엄높은 자주독립국가로, 주체의 나라로 솟구쳐오르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그때부터 우리 공화국은 진정한 인민의 국가로 불리우고 우리 인민들은 나라의 주인, 정권의 주인으로 보람찬 삶을 누려올수 있게 되였다.
우리 조국은 얼마나 많은 이름들로 불리우고있는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제국주의강적을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넣었을 때 세계는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한 조선을 가리켜 영웅조선이라 불렀다.
원쑤들이 100년이 걸려도 다시는 일떠서지 못한다던 우리 조국이 재더미를 털고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 다른 나라들이 수백년동안 걸려서 한 공업화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빛나게 수행하고 사회주의공업국가로 거연히 솟구쳐올랐을 때 세계는 사회주의조선, 천리마조선이라고 격찬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청년강국, 핵보유국으로 그 이름 빛내고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년대와 년대,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빛나는 우리 조국의 위대한 부름들에서 나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실 때 조국도 빛나고 민족도 빛난다는 진리를 다시금 새기게 되였다.
그렇다.
내 조국의 위대한 부름들, 그것은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이 지닌 존엄이고 영예이다.
나의 가슴속에는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찬란히 빛나는 우리 조국의 위대한 부름이 크나큰 환희속에 안겨들었다.
한 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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