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동의 새 생일 (2)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백학동의 새 생일 (2)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18회 작성일 22-10-07 23:01

본문

백학동의 새 생일 (2)

 

인민사랑의 성전이 시작되였다. 죽음과 파괴를 낳는 증오의 전쟁이 아니라 재부와 행복을 낳는 위대한 사랑의 전쟁이 개시되였다.

목숨도 두려워하지 않는 원쑤격멸의 돌격전에 못지 않게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이 전쟁 또한 사생결단의 격전이였다.

그 목표는 1 300여세대, 그 기준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새시대의 무릉도원, 그 수행날자는 불과 30여일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우리의 일당백용사들은 피해지역에 도착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사랑의 전쟁을 시작하였다.


 


 


무엇이 부족하신듯, 더 해주지 못한것이 있으신듯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은 끝이 없었으며 인민의 웃음꽃이 피여날 그날을 앞당기시려는 그이의 로고와 헌신의 순간순간들이 북변의 기적을 안아오고있었다.

맑은 하늘에 해빛도 눈부셨던 9월 17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 000여리의 멀고먼 하늘길, 배길을 달리시여 피해복구전투장을 찾으시였다.

수수한 뻐스를 타시고 현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점심식사마저 잊으신채 먼지이는 건설장을 일일이 돌아보시고서는 건설이 빨리 추진되였다고, 정말 가슴이 뿌듯하다고, 새로 짓는 집들을 피해전보다 대상도 안되게 잘 지어야 하며 인민들이 새 집에서 명절을 맞게 해야 한다고, 이제는 근심걱정이 다 사라지는것만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원수님의 현지지도소식에 접한 공화국인민들은 누구나 말하였다.

우리가 매일같이 천리라도 만리라도 원수님따라 가리라고 노래를 불러왔건만 우리 원수님은 인민을 위한 곳이라면 천리나 만리정도가 아니라 무한대한 저 우주의 한끝이라도 찾아가실분이시라고. 인민이 걸어갈 행복의 길에 작은 모래알로 뿌려진대도 더없는 기쁨으로 여기실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라고…

이렇게 마련된 승리였고 이렇게 태여난 기적이였다.


 


 


10월 7일 두번째로 이곳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과 3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또 하나의 선경마을이 생겨났다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당의 명령을 결사관철함으로써 당에 대한 인민들의 소중한 믿음을 지켜주고 당의 권위를 보위한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며 건설에 참가한 전체 부대들에 조선로동당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부족하신듯 라선전역에서 발휘한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을 생각하면 가슴이 후더워지고 세상에 대고 자랑하고싶은 심정을 금할수 없다고, 기념사진을 찍고 가야지 그대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수만명의 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까지 무려 1시간 30분동안이나 기다려주시였다.

하여 라선땅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어깨성을 쌓은 군인들이 자기들이 건설한 살림집들을 배경으로 기쁨에 울고웃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세상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숭고한 화폭이 펼쳐졌다.

참으로 공화국의 최북단 라선땅에 새겨진 사랑과 은정의 이야기, 로고와 헌신의 만단사연들은 그대로 우리 수령이 제일이고 우리 당이 제일이며 우리의 사회주의와 우리의 인민군대가 제일이라는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하기에 오늘도 백학동의 인민들은 누구나 자기들의 고장이 황홀한 사회주의선경으로 다시 태여난 날은 우리 당의 생일인 10월 10일이라고 말하고있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서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라선땅에 아로새기신 인민사랑의 자욱은 백학산과 더불어,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세세년년 길이 전해질것이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